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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서 사흘간 선문대학생발 22명 등 ‘42명 확진’

천안·논산서 22일 코로나 2명 ‘추가 확진’
선문대학생관련 확진자는 22명으로 증가

입력 2020-11-23 09:45 | 수정 2020-11-24 16:02

▲ 사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보건복지부 홈페이지 캡처

지난 20일부터 3일간 충남지역에서 선문대학생관련 확진자 등 모두 4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는 등 천안·아산지역을 중심에서 논산·금산·청양 등으로 번지고 있다.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아산 선문대학 학생 11명이 보령시 대천으로 야유회(13~14일)를 다녀온 뒤 지난 17일 첫 확진자 발생을 시작으로 23일 오전 9시 현재까지 모두 22명(외부인 1명, 접촉 감염 학생 1명 포함)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아산시는 지난 20일 선문대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학생 2520명(기숙사 2100명, 인근 자취생 등)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5명의 확진자를 찾아낸 데 이어 지난 22일까지 추가로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선문대는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지난 17일 오전부터 전체 강의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충남 천안과 아산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일 22명이 확진된 데 이어 21일 13명, 22일에는 7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충남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외국인 59명을 포함해 23일 오전 10시 기준 791명으로 증가했다.

이처럼 충남 지역에서 폭발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사실상 차단 방역이 어려워 지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이 불가피해 보인다. 

한편 충남도는 22일 오후 충남 천안과 논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23일 밝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천안 424번(30대, 충남 790번)은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에서 지난 22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 아산생활 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이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확진되지 않아 추가 역학조사가 실시되고 있다.

논산 28번(80대, 충남 791번)도 22일 논산시 보건소에서 검사한 결과 이날 확진됐다. 천안의료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이 확진자는 충남 784번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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