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공유하기

로고

김슬아 컬리 대표 “코로나, 급격한 변화‧위기 수많은 스타트업 새 동력”

‘코로나 방역·건강·교육·쇼핑대처법’ 제시…‘샛별배송’ 급성장…‘유니콘’ 눈앞
김 대표, 이동훈 개발 ‘코로나맵’·씨젠 ‘코로나 진단키트’·‘온라인 앱 교육서비스’·‘쌍방향 온라인 교육 플랫폼’ 등 소개

입력 2020-11-19 20:29 | 수정 2020-11-22 12:32

▲ 샛별배송 서비스로 유명한 ‘컴업 2020조직위원회’ 민간위원장인 김슬아 컬리대표(컴업조직위원장)가 19일 오프닝 연사로 나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신선한 아이디어’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창업진흥원

19~21일 온라인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컴업 2020조직위원회가 개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 2020’이 19일 국내외 창업생태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단원의 막이 올랐다.

행사 첫날 박영선 장관의 인사말과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에 이어 ‘컴업 2020조직위원회’ 민간위원장인 김슬아 컬리대표이 오프닝 연사로 나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신선한 아이디어’ 주제 발표에 나섰다. 

“컴업 행사를 8개월 준비했다”는 김 대표는 “2020년 1월 9일 새로운 유형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인 후 전 세계적으로 급격히 확산, 3월 11일 세계보건기구(WHO) 팬데믹을 선언했다. 11월 1일 기준 전 세계 4594만2902명 감염, 119만2644명이 사망하는 등 2020년 최대 이슈가 됐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삶은 삶에 밀접하게 연결돼 있으며 변화에 직면해 경기침체, 산업재편, 고용환경변화 방역강화, 자연스럽게 외부활동이 감소했다. 따라서 온라인 활동 증가 등 경제가 전 세계적으로 어려워졌고 외부활동이 어려지면서 일상도 달라지고 있다”며 “그러나 이 같은 급격한 변화와 위기에는 수많은 스타트업들이 등장해 새로운 동력이 됐고 그들은 새로운 아이디어로 기회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2020년 현재 세계와 산업의 변화를 리드하고 있는 애플과 아마존, 구글 등은 모두 스타트업이었다. 이들은 닷컴버블, 금융위기 등 수많은 변화를 이겨내고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함과 동시에 가속화하고 있다. 재택근무 등 고용환경이 변화하면서 여러 가지 실험을 할 수 있게 됐다”며 김 대표는 설명했다.

김 대표는 코로나19라는 위기를 새로운 아이디어로 극복해 가고 있는 스타트업 소개와 함께 코로나19 방역대처법, 건강대처법, 교육대처법, 쇼핑대처법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그는 “코로나19 방역 대처법으로 △코로나19에 걸릴 가능성을 알려주는 지수를 개발한 이동훈 개발자(경희대 학생)의 ‘코로나맵’은 스타트업의 핵심이며 매출 1조원을 달성한 코로나19 진단 시간을 단축하고 자동화로 검사량을 늘린 키트 개발을 완료한 씨젠 ‘코로나19 진단키트’ K방역으로 세계에 알렸다”고 덧붙였다. 

이어 “△약 대신 좋은 습관을 길러 다이어트 하는 모바일 건강관리 앱을 개발한 눔 ‘모바일 건강관리 앱’ △한국 최초로 원격 화상진료 앱을 출시한 메디히어의 ‘화상통화 원격진료 서비스’는 의사와 환자가 원격으로 만나서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했고 △온라인 앱을 활용한 교육서비스 제공하는 에누마 ‘온라인 앱 교육 서비스’는 코로나19 기간에도 교육의 연속성을 가능하도록 했으며 △전국 학교에 메신저알림톡 서비스 무료 제공하는 클래스팅 ‘쌍방향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소개하면서 교육과 의료가 삶의 연속성을 가능토록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쇼핑대처법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오프라인 쇼핑이 어려워지면서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비대면 서비스를 진행하는 ‘무인점포’, 새벽배송‘ 등이 새로운 아이디어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소개했다. 

로봇핸드드립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운지 엑스’에 이어 24시간 인공지능이 운영하는 비대면 상점 무인상회 라운지랩 ‘스마트스토어 무인상회’가 등장했고, 김 대표가 2015년 출시된 서비스로 최상의 품질 상품을 전날 밤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 7시까지 집 앞에 배송하는 새벽배송 서비스를 운영하는 컬리 ‘샛별배송 서비스’를 소개했다. 2020년 10월까지 주문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110% 증가했다. 

김 대표는 “고객 지향적 서비스를 고려했고 방역을 잘하고 성공적으로 이 위기를 잘 넘기는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 회사는 ‘유니콘(Unicon) 기업’으로의 등극을 앞두고 있다.

마지막으로 “인류의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면서 회사들이 속한 국적이 더 이상 산업의 영역이 글로벌 영역으로 속하고 모든 회사들이 국적과 상관없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고 있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힘은 혁신이 안 되면 되게 하는 게 동력이 된다”며 “세상의 변화를 이끄는 새로운 아이디어는 남들이 시도하지 않은 분야에 도전해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으로부터 시작된다”고 역설했다.
뉴데일리 댓글 운영정책

뉴데일리 경제

대전·충청·세종

뉴데일리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