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4명 이어 29일 ‘5명 확진’
  • ▲ 원주의료원에 설치된 음압실.ⓒ원주시
    ▲ 원주의료원에 설치된 음압실.ⓒ원주시
    강원 원주에서 경기도 여주 라페일의집‧토담식당 등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확산되고 있다.

    원주시에 따르면 28일 4명의 확진자 발생에 이어 29일에는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0번은 145번과 접촉해 감염됐고, 151‧153번은 140번과 접촉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152번은 150번과 접촉해 확진됐으며 154번은 ‘깜깜이’ 확진자로 원주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각각 실시한 결과 2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5명은 감염병전담병원에 입원,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28일 확진된 146‧147번은 확진자는 136번 접촉자로 29일 원주의료원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이날 코로나19 확진됐고, 149번은 지난 27일 진단검사 결과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는 등 계속 확진자 접촉을 통한 감염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원주에서는 지난 26일 6명, 27일 14명, 28일 4명, 29일 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는 등 코로나19 전파속도가 가파르게 전개되고 있어 시민들을 불안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