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때 953개소 피해 발생…내년 우기 전 준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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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는 집중호우때 피해가 발생한 소규모 공공시설 복구사업을 위해 397억원을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728일부터 811일까지 내린 폭우로 청주, 충주, 제천, 옥천, 영동, 진천, 괴산, 음성, 단양 등 9개 시군의 소규모 공공시설 953개소에 피해가 발생했다.

    시설별로는 세천 503, 농로 324, 소교량 9, 마을진입로 74, 배수로 등 기타시설 43곳이다.

    이에 도는 지난 916일 복구계획을 확정하고, 397억원을 투입해 복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국도비 보조금 163억원(국비119억원, 도비 44억원) 58억원(국비 14억원, 도비 44억원)5회 추경에 편성해 10281차 교부했으며, 나머지 105억원은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해 추진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신속한 복구사업 추진으로 내년도 우기 전 사업을 완료해 피해가 재발하는 것을 예방하고 도민 불편을 줄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