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1개 시군 358곳 종사자 중 955명 대상오는 31일까지 진행…검사받은 242명 전원 음성
  • 이시종 충북지사가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충북도
    ▲ 이시종 충북지사가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충북도
    충북도는 도내 11개 시·군의 요양시설 종사자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표본 진단검사를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표본검사는 수도권 요양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집단 발생하고 있어서다.

    검사 대상은 도내 요양병원, 정신요양시설, 노인요양시설 358곳의 종사자 8847명 중 955명이다.

    도에 따르면 현재 27일까지 검사 받은 242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 방역당국은 “도내에서는 전날까지 노인요양시설에서 1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며 “이들 시설이 신규 입소자와 신규 직원 진단검사 등 방역할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