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개선사업 설계용역 완료·광고물 등 정비시범구역 지정
  • ▲ 대전 중구, 중촌동 맞춤패션특화거리.ⓒ대전 중구청
    ▲ 대전 중구, 중촌동 맞춤패션특화거리.ⓒ대전 중구청
    대전 중구가 중촌동 ‘맞춤패션특화거리’ 조성을 위한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사업이 완료되면 쾌적한 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중구청에 따르면 간판개선사업은 중구 동서대로1421번길 일원(중촌동 맞춤패션거리) 노후 간판을 LED로 교체하기 위한 사업이며, 해당지역을 광고물 등 정비시범구역으로 지정 완료했다.

    박용갑 청장은 “무분별한 불법 광고물 및 노후 간판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중촌동 맞춤패션 특화거리 및 인접골목 910m 구간 내 영업주와 건물주의 사업 신청을 받아 지난 5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해 완료했다.

    55개 업소가 사업에 참여해 디자인 시안 및 설계를 완료하고, 올해까지 노후 간판(벽면·돌출·지주이용 광고물) 81개 철거 및 신규 간판 61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중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중구 동서대로 1421번길 15 일원 14만5427㎡에 사업비 87억9800만원을 투입해 △맞춤패션 플랫폼 조성 △어린이 마을놀이터 및 돌봄센터 △마을복지‧문화센터 △공영주차장 확보 △맞춤패션 특화거리 및 역사‧문화 맞춤가로를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