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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충남대병원 5년간 병원내 감염 189건…‘전국 2‧3위’

충북대 101건·충남대 88건 발생…서울대 이어 가장 많아

입력 2020-10-27 14:54 | 수정 2020-10-28 18:19

▲ ⓒ충북대병원

최근 5년간 충북대학교병원과 충남대학교병원내 감염 건수가 서울을 제외한 지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 남구울릉군)이 15곳의 국립대학교병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발생한 병원내 감염 건수는 충북대 101건, 충남 88건이다.

이 기간 충북대병원의 감염 건수는 서울대 분원(617건) 다음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충남대(88건), 부산대 본원(72건) 등의 순이었다.

충북대병원 감염 건수는 연도별로 2015년 13건, 2016년 25건, 2017년 30건, 2018년 18건, 지난해 25건으로 집계됐다.

전체 국립대 병원의 감염 유형은 혈류감염이 44%로 가장 많고, 요로감염 31.6%, 폐렴 24.3% 순으로 분석됐다.

김병욱 의원은 “최고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국립대병원에서 병원 내 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어 환자 안전이 우려스럽다”며 “환자 안전 및 생명 보호를 위해 의료진 스스로 경각심을 갖고 병원내 감염을 줄여나가는 데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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