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생 2명 등 5명 확진…대전시 긴급 역학조사 착수
  • ▲ 허태정 대전시장이 코로나19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대전시
    ▲ 허태정 대전시장이 코로나19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대전시
    대전에서 ‘A어린이집교사’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급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세종 거주 60대(432번)는 무증상으로, 서구 거주 50대(433, 434번) 2명은 가래와 인후통으로, 미취학아동(435, 436번) 2명은 무증상으로 코로나19 검사결과 확진되는 등 5명(432~436번)이 무더기로 양성 판정됐다.

    이들 모두는 A어린이집 교사인 대전 431번과 접촉, 26일 코로나19 검사결과 확인됐다.

    대전 431번이 확진됨에 따라 31명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양성 5명, 음성 24명, 미결정 2명이며 가족 5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A어린이집 교사 5명은 검사 결과 양성 3명, 음성 2명으로 확인됐다. A어린이집 원생 18명은 검사결과 양성 2명, 음성 15명, 학부모 1명도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