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민감동특위, 인센티브 등…12개 과제 추진
  • 김준식 시민감동특별위원장이 15일 시청 정음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세종시
    ▲ 김준식 시민감동특별위원장이 15일 시청 정음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세종시
    세종시와 시민감동특별위원회가 올해 ‘시민감동의 해’로 만들기 위해 노인여가복지시설 프로그램 확대 및 참여자에 대한 인센티브제공 등을 골자로 한 7‧8호 과제를 발표했다.

    15일 세종시와 시민감동특위가 발표한 7호 과제는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 및 프로그램 확대방안으로 3개분야 12개 과제 해결과제를 마련했다.

    이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경로당운영과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확대 및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운영인력 지원을 비롯해 △노인문화센터 표준 운영규정 마련 △주민자치회와 연계해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하고 공간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공공 및 민간기관 등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읍면동 주민자치회 발전방안’인 8호 과제는 15개 해결과제를 마련했다.

    시민감동특위는 주민자치회의 책임성 확보를 위해 사전에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위원 선정과정을 내실화하고 분과위원회를 활성화하는 등 주민참여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청소년 위원 참여 교육 및 홍보 진행, 자치회 활동을 자원봉사활동 시간으로 인정하는 등 인센티브 제공, 주민자치운영 역량 개선 등을 추진한다.

    김준식 시민감동특별위원장은 “경로당 및 경로당 이용 활성화하고 내년 1월부터 어르신들의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면서 “어른신들의 다양한 우수프로그램을 즐기도록 하고 경로당의 보조금 집행과 정산을 돕겠다”고 밝혔다.

    이어 “원거리 어르신을 위한 버스 확대 운영, 경로당 불편사항 신속 해결, 오는 12월까지 노인문화센터 표준 운영규정(안)을 마련하겠다”면서 “참여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