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입국자 임시시설에 머물고 있어 접촉자 없음
  • ▲ ⓒ질병관리청
    ▲ ⓒ질병관리청

    충북 청주시에서 코로나19 해외 입국 확진자가 나왔다.

    도에 따르면 브라질에서 입국한 40대 A씨가 청원보건소에서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청주 87번째, 충북 180번째 확진자다.

    청주시 상당구에 거주하는 A씨는 3차례에 걸쳐 검사를 받았으며, 1차와 2차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3차에서는 확진자로 분류됐다.

    현재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인 충북자치연수원에 머물고 있는 A씨는 청주의료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동거가족과 접촉자는 없는 상황이나 방역 당국은 정확한 감염 경로 등을 역학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