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시민에 한해 인원 제한해 2~5부 시간제 운영실내수영장은 준비기간 거쳐 오는 26일부터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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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에 따라 실내 공공체육시설을 14일부터 다시 개방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실내 공공체육시설을 휴관해왔다.

    이번에 개방하는 시설은 청주실내빙상장, 인라인롤러경기장, 배드민턴·태권도체육관, 국민체육센터 및 스쿼시경기장,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청주체육관, 청주종합사격장, 내수국민체육센터, 장애인스포츠센터 및 근대5종훈련장, 남궁·청주 유도회관 등 10곳이며, 청주실내수영장은 운영 재개를 위한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26일부터 개방한다.

    아직 코로나19 상황이 안심할 수 없는 상태인 만큼 이번에 재개방하는 체육시설은 시설별로 최대 50% 범위에서 인원을 제한해 2∼5부 시간제로 운영하며 청주 시민에 한해 개방한다.

    시 관계자는 “재개하는 시설의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자발적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