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취약계층에 마스크를 전달하는 진천군 관계자들.ⓒ진천군
    ▲ 지역 취약계층에 마스크를 전달하는 진천군 관계자들.ⓒ진천군

    충북 진천지역 취약계층에 마스크 10만장이 지원된다.

    진천군은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과 미세먼지 차단을 위해 마스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개정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오는 13일부터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면서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조처다.

    지급 대상은 △수급자 △차상위계층 △타법 의료급여 대상자 △장애인 등 4500명이다.

    앞서 군은 지난 5월(3만5000장)과 8월(13만장)에도 KF94 마스크 16만5000장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가장 확실한 방어책인 마스크 착용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