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여고, 국원고, 충주대원고, 충주중산고, 충주고, 충주예성여고 등 6교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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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교육청은 1979년 청주시에 이어 도내 두 번째로 충주시 고교평준화를 시행한다.

    도교육청은 충주시 고교평준화에 따른 ‘충주시 후기고등학교군 신설사항’을 포함한 ‘충북도 중학교 학교군(중학구) 및 후기고등학교 학교군에 관한 고시’일부 개정 고시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대상학교는 충주여고, 국원고, 충주대원고, 충주중산고, 충주고, 충주예성여고 등 충주시 지역에 위치한 6개교다.

    또 이번 개정 고시안에는 도내 중학교 학교군(중학구) 내용도 포함됐다.

    주요 내용은  2021년 3월 (가칭)청원2중학교 신설에 따라 청주시 제5학군에 각리중, 양청중외 (가칭)청원2중학교를 추가 지정 운영하는 것과 청주시 학생 통학편의와 학교 선택권 부여를 위해 방서지구(용암 제2동 제40통~51통)를 제1학교군에서 제1학교군과 제4학교군 공동학구로, 이외에도 청주시, 충주시, 진천군 혁신도시내, 음성군 금왕읍 등 일부지역의 학교군(중학구)도 조정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내년부터 도내 두 번째로 시행되는 충주시 고교평준화 준비와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도내 일부 중학교 학교군(중학구)은 과밀학급 해소와 교육수요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일부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