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원들, ‘대전혁신도시 지정’ 환영

대전시의회는 8일 국가균형벌전위원회가 8일 확정한 대전혁신도지 지정과 결정과 관련해 “150만 대전시민과 대전시의회 의원 일동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대전시 혁신도시 지정 안건 심의·의결 결과에 크게 환영한다”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권중순 의장 등 시의원들은 “대전시의 혁신도시 지정은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개정과 혁신도시의 본래 취지인 국가균형발전의 완성을 실현하고, 수도권 과밀 문제를 해결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전시가 제시한 원도심 재생과 연계한 새로운 혁신도시 모델은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내 불균형 해소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시의원들은 “혁신도시 지정은 새로운 대전을 위한 첫 걸음에 불과하다. 정부와 대전시는 대전의 인재가 지역에서 일할 수 있도록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이 대전광역시로 조속히 이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