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 8일 “대전·충남혁신도시 지정 환영”
  • 이춘희 세종시장.ⓒ세종시
    ▲ 이춘희 세종시장.ⓒ세종시
    이춘희 세종시장은 8일 대전‧충남 혁신도지 지정과 관련,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35만 세종시민과 함께 축하한다”고 환영하며 “혁신도시 지정으로 대전‧충남은 비약적인 성장과 발전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대전과 ·충남에 혁신도시 지정에 이어 공공기관의 이전이 이뤄지고 이를 계기로 지역의 잠재적 역량이 활짝 꽃 피우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대전과 세종, 충남과 충북이 긴밀하게 연계, 협력하면서 충청권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이 시장은 “특히 대전·충남 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이 옮겨와 지역의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세종시도 그동안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이 충청권은 물론 전국이 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꼭 필요한 일이라는 입장에서 적극 공감하고 협력해왔다. 정부는 한 발 더 나아가 수도권 과밀을 해소하고 소멸 위기의 지방이 살아날 수 있도록 강력한 균형발전 정책을 추진해야 할 것이다. 국가균형발전정책의 핵심과제 중의 하나가 세종시 행정도시 완성임을 다시 한 번 밝혀둔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세종시는 앞으로도 행정수도 완성과 대전‧충남 혁신도시 발전, 2단계 공공기관 지방이전 등을 위해 충청권은 물론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