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 선발 417명…전년대비 130명 증가사립 3개 법인 5개 학교 10명 위탁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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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선발인원을 올해보다 130명 늘어난 417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도교육청은 8일 ‘2021학년도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누리집에 발표했다.

    선발예정 인원은 공립 일반 선발에 29개 교과 388명, 장애 구분 선발에 13개 교과 29명으로 모두 417명이다. 과목별로는 보건 56명, 전문 상담 38명, 영양 33명, 체육 28명, 역사 20명 등이다.

    이와 함께 사립 일반 선발에 3개 법인(일신학원‧서원학원‧숭덕원) 5개 학교(일신여고‧일신여중‧충북여고‧운호고‧숭덕학교)의 9개 교과 10명을 위탁 선발한다.

    2020학년도 선발 예정 인원으로 공립 일반 선발에 29개 교과 267명, 장애 구분 선발에 16개 교과 20명 등 모두 287명을 선발했지만, 내년에는 퇴직 예정교사가 260명으로 예상돼 이에 맞춰 선발 예정 인원도 늘어났다.

    원서는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23일 오후 6시 도교육청 온라인 채용시스템(http://edurecruit.cbe.go.kr)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일반 지원자는 타 시·도에 중복지원 할 수 없으나, 장애인 선발예정분야에 지원하는 자는 2개 시·도 이내에서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1차 시험은 11월 21일, 2차 시험은 내년 1월 26∼27일 실시되며, 최종 합격자는 내년 2월 10일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