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 3권으로 편찬…충북의 발전상 종합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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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는 28년만에 ‘충북도지(道誌)’를 발간한다.

    도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각계각층 분야별 20명을 충북도지편찬위원으로 위촉했다.

    충북도지편찬위원회는 조례에 따라 2년간 도지 편찬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자문과 심의 기능을 수행한다.

    충북도지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3권으로 만들어진다. 1권(행정·자치)은 지방행정과 지방자치를, 2권(산업·경제)은 경제일반과 신성장산업·농업·균형발전 등을, 3권(사회·문화)은 사회복지와 문화예술·체육·관광 등을 담는다.

    기존 충북도지는 1992년에 발간돼 최근 성장 과정을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번 도지는 지방자치 시대를 아우르는 충북의 발전상을 새롭게 종합 정리하는 방향으로 개정 발간을 추진한다.

    도민들의 접근도를 쉽게하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도서와 함께 디지털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