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 100번 찔러도, 90도 가열해도 안 죽어…참 지독한 코로나19유성복합터미널 사업 결국 무산…정상화 방안 시급방역수칙 위반·특혜 의혹… 세종시의원 잇단 논란 충북서 순경체험 시험 종료 후 ‘마킹 추가시간 용인’ 의혹 제기“세계 최고 원전기술 죽는다” 원자력 전공 학생들 1인 시위非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27일까지 유지
  • ▲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이 21일 기자회견을 열어 본인 등 가족이 대주주로 있는 원하건설 등이 피감기관으로부터 1000억원대의 공사 수주의혹에 대한 해명을 한다. 박 의원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박덕흠 의원실
    ▲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이 21일 기자회견을 열어 본인 등 가족이 대주주로 있는 원하건설 등이 피감기관으로부터 1000억원대의 공사 수주의혹에 대한 해명을 한다. 박 의원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박덕흠 의원실
    ◇박덕흠 의원, 음성골프장 고가매입의혹 ‘검찰 수사’ 착수

    의원직 사퇴 요구를 받고 있는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이 21일 기자회견을 열어 본인 등 가족이 대주주로 있는 원하건설 등이 피감기관으로부터 1000억원대의 공사 수주의혹에 대한 해명을 한다.

    박 의원은 20, 21대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 5년간 활동하면서 피감기관인 서울시와 국토교통부 등으로부터 1000억원이 넘는 공사를 수주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여당이 제기하고 있는 의혹은 박 의원이 백지신탁한 건설회사의 주식이 수년째 처분되지 않으면서 이해충돌 논란,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재임 당시 충북 음성 골프장 고가 매입으로 인한 배임 논란 등이다. 이와 관련해 여당은 의원직 사퇴를 주장하고 있고 국민의힘은 당 차원의 법적 쟁점에 대한 진상파악에 나섰다. 

    한편 박 의원이 대한전문건설협회장 재임 당시 음성 골프장 인수로 인한 배임사건과 관련한 고발사건은 서울중앙지검은 조사2부에 사건을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생명력 질긴 코로나 고열에도 죽지 않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바늘로 100차례 찔러도, 섭씨 90도 이상 고열을 가해도 죽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헝가리 제멜바이스대 생물물리학과 연구팀의 학술논문 사전 공개 사이트 바이오아카이브에 논문을 올린 것을 인용해 보도하면서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

    연구진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외부 압역에 얼마나 견딜 수 있는지 측정하기 위해 80nm(나노미터‧1nm는 1억분의 1m) 크기의 바이러스 입자를 그보다 더 작은 미세 바늘로 100차례 찔렀다. 그러나 바이러스는 찌그러졌으나 바늘을 떼자 원래의 모양대로 돌아왔고 바이러스 입자를 섭씨 90도로 10분간 가열했지만 전체적인 구조는 유지된 채 일부 스파이크(돌기)만 떨어졌다는 것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물건 표면에 붙어 며칠간 생존할 수 있는 등 생명력이 뛰어난 것이 팬데믹의 한 이유로 추정된다”고 연구진은 밝힌 사실을 신문은 전했다. 

    다음은 9월 21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싱크탱크 셀프후원‧강원랜드 입장료까지…秋, 정치자금 논란으로 확산
    [추미애 아들 특혜의혹] 추미애 의혹, 정치후원금까지 번져

    -국방부의 秋방부 본색…휴가 처리한 대위 파악하고도 쉬쉬

    -與, 아상직도 조만간 징계하기로…野 “또 의원직은 유지시키나”제명 김홍결 “조사 피한적 없다” 민주당선 “감찰 거부했다” 반박

    ◇중앙일보
    -국방부 자료에 野발칵 “秋아들 해명문건 검찰 줬다”
    김도읍, 군 내부 문건 입수해 공개

    -“세계 최고 원전기술 죽는다” 원자력 전공 학생들 1인 시위
    서울역 등 13곳서 동시다발 시위
    정부 정책 전환, 국민에 직접 호소

    KAIST 6월 원자력 전공 선택 0명
    “산업 망가지고 인재 유출” 주장

    -휴일 저녁 터진 ‘손의 마법’ 4골, 코로나 답답증 뻥 뚫었다
    토트넘, 사우샘프턴에 5대 2
    해리 케인도 도움 ‘찰떡호흡’
    손흥민‧케인 평점 10점 ‘만점’

    ◇동아일보
    -추석땐 거리 두기 “오지마, 괜찮아” 마음만 곁에 두기
    [새로 쓰는 우리 예절 新禮記(예기) 2020]
    집안에 환자나 연로한 분 있다면 안 만나고 차례 쉬는 게 현명한 예법
    성묘도 시기 옮겨 하거나 단출하게
    丁총리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 아닌 가족 위하는 명절 되기 희망” 당부

    -바늘 100번 찔러도, 90도 가열해도 안 죽어…참 지독한 코로나19
    헝가리 연구팀 “생명력 질겨”

    -“박덕흠 의원, 의원 신분 이용 건설사 영업” 공세
    朴, 피감기관 공사 수주 의혹
    “100% 공개입잘”주장…野 진상조사

    ◇한겨레신문
    -박덕흠 배임 혐의 고발사건, 서울중앙지검 조사2부 배당
    고발인 “수원지검에 참고인 도주 알렸는데 수사 안해”중앙지검 “조사2부가 기초조사…관심 갖고 살필 것”

    -박덕흠 의혹에 눈 감나…국민의힘 “해명 들어봐야” 신중
    당 내부 “구체적 증거 부족”
    “사실 규명부터” “낙인찍어선 안돼”
    “여론 안 좋다고 조처하기엔 일어”

    주호영은 ‘여권 물타기’ 의심
    “추미애‧윤미향‧이상직 등 논란에
    야당 끌어들이는 것 같아”

    박, 21일 해명회견 등 정면돌파 뜻
    “국회의원 되기 전 수주액 어 많아”

    -코로나시대 두 풍경…‘하루 5조원’ 대 ‘하루 30만명’
    미, 3월 이후 6개월 간 부의 편중 더 극심해져
    억만장자 자산 983조원 늘어 하루 5조5천억원

    ◇매일경제
    -이번엔 배터리 혁신…‘테슬라 매직’에 쏠린 눈
    23일 ‘배터리데이’ 관전 포인트

    제조비용‧시간 절감 목표로
    건전지 자체생산 공개 확실

    초장수 배터리 양상 발표땐
    자율주행 ‘로보택시’ 가속도

    예상기술 상용화 쉽지 않아
    테슬라 투자 주의 목소리도

    非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27일까지 유지

    38일만에 신규확진 두자릿수
    깜깜이 급증에 추석방역 비상
    수도권 누적 확진 1만명 넘어

    국내서도 재감염사례 첫 보고
    다른 유형의 바이러스로 추정
    ◇한국경제
    -“기업 말 들어 뭐 하겠냐”…김종인 ‘마이 훼이’에 범야권 발칵
    ‘기업규제 3법’ 폭풍전야

    김종인 ‘찬성’ 주호영 ‘보류’ 윤창현 ‘반대’
    국민의힘 ‘공정경제 3법’싸고 시끌시끌

    “金위원장 보수 가치 훼손하나”
    당 안팎서 반발 기류 거세

    -노인 일자리 이미 충분한데 ‘6만개 더’…혈세 줄줄 샌다
    “30兆 재정 일자리 사업, 세금이 줄줄 샌다”

    고용정보원 ‘총체적 부실’ 경고

    노인일자리 반복참여 43%
    IT 직업 훈련 취업률 27%
    고용장려금 부당수령 30%

    -내년 서울 입주물량 ‘반토막’…규제 강화로 ‘공급절벽’ 현실화
    분양가 상한제‧재건축 부담금 등 
    규제 강화로 ‘공급절벽’ 현실화

    ◇충청타임즈
    -지자체 추천 위원 배제 ‘반발 고조’
    용담댐 수해 원인 규명 ‘댐관리 조사위’ 구성 
    환경부 장관 면담·공문 발송 등 요청 불구 보란 듯 강행 
    박세복 위원장 “공정조사 의문 … 국무총리실 이관 추진”

    -청주시청 앞 집회·시위에 ‘몸살’
    소음 평균치 측정 … ‘키웠다 줄였다’ 반복 편법 속수무책 
    주민·지역 상권 등 곳곳서 피해 호소 … 규제 강화 요구 
    경찰, 최근 ‘집시법’ 시행령 발표 … 12월 2일부터 시행

    -청주시, 집합금지 위반 포커대회 주최·참가자 고발

    ◇충청투데이
    -충청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27일까지 연장…고위험시설 집합금지 대신 집합제한 완화
    음식점 영업시간 제한 풀려

    -한시가 급한데 기약없이 밀려난 대전·충남 혁신도시 심의
    23일 본회의서 예정됐으나 상정 안해… 균발위 “검토 시간 필요”
    이르면 내달 상정 전망이지만 기약 없어 ‘연내지정’ 목표 빨간불
    사활걸던 대전시·충남도 허탈… “기대와 다르지만 계속 노력할 것”

    ◇대전일보
    -추석 앞두고 고민 큰 충청권 중소기업… 자금사정 곤란
    10곳 중 6곳 작년보다 애로 커… 추석 상여금 지급 절반도 안돼

    -4차 추경 처리 전망, “통신비 사수” vs “무료 백신” 최대 난제
    ‘형평성 논란’ 돌봄비 중고생 확대와 법인택시 지원도 관심

    ◇중도일보
    -유성복합터미널 사업 결국 무산…정상화 방안 시급
    도시공사, 21일 사업자 측에 해지 내용증명 통보 예정
    KPIH 기간 내 대출 실행 실패
    최소 2년 더 소요예정…정상화 방안 고민 들어가

    -방역수칙 위반·특혜 의혹… 세종시의원 잇단 논란
    A의원, 신종 카드 게임시설 출입… 방문록 허위 기재
    B의원, 부인 명의 농업창고 전용·도로포장 특혜 의혹

    ◇중부매일
    -충북서 순경체험 시험 종료 후 ‘마킹 추가시간 용인’ 의혹 제기
    경찰, 89개 시험장 200명 감독관 사실관계 확인 중

    -박덕흠 ‘피감기관 공사수주 의혹’ 직접 입 연다
    21일 기자회견서 사태 해명·반박… 국민의 힘, 사실관계 파악·법적 문제 확인

    ◇충북일보
    -옥천 대청호 상류 ‘녹조와의 전쟁’
    옥천군 군북면 지오리와 추소리 등에 녹색물감 풀어 놓은 듯 심해…쓰레기 대란에 이어 녹조와 전쟁
    대청댐지사 확산방지 위해 녹조방제선·수면포기기 가동 수질엔 큰 영향 없을 듯
    추소수역은 쓰레기와 뒤엉킨 악취나는 녹조 배로 하루 150포대 건져올리느라 큰 어려움

    -‘전국이 재난’… 10월 國監 가능할까
    17곳 지자체 중 10곳이나 특별재난지역
    과거엔 수해지역 피감기관서 제외 선례
    코로나로 비대면 감사… 기능약화 우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