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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연습장 등 고위험시설 새벽 5시까지 영업”

세종시, 27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입력 2020-09-20 21:28 | 수정 2020-09-21 07:02

▲ 정부 세종종합청사 앞에 코로나19 선별진료소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세종시

세종시는 정부의 비수도권 2단계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27일까지 1주간 연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과 관련 종교계 대면예배 및 시민 외출 자제, 실내외 상시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을 기존대로 유지하기로 하고, 고위험 다중이용시설의 영업금지시간 등을 조정했다. 
 
시는 고위험시설 중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에 대해 새벽 1~5시 영업을 할 수 있도록 완화했고(집합금지→집합제한), 방역수칙을 엄격하게 적용하기로 했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연장되는 27일까지 1주간 방역수칙 준수 및 외출·모임 자제 등을 권고하는 한편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의 집합·모임·행사 및 실내 국공립시설 운영 중단, 종교시설에 대해 비말전파가 우려되는 활동 및 소규모 종교행사 금지 등을 시행한다. 

특히 현장점검을 강화해 집합제한 행정명령 및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위반 시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며 사회복지시설 휴관, 어린이집(348개소) 휴원, 경로당(496개소) 휴관 등의 운영 금지 조치도 1주 동안 연장된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는 실내와 실외 구분 없이 상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고, 가급적 외출과 모임을 자제해 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세종시는 확진자 치료를 위해 세종충남대병원 음압병상을 최대 9개까지 확보했으며, 무증상 및 경증 환자는 충북 보은에 마련된 183실 360병상 규모의 생활치료센터로 보내 치료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정부가 지역 확진자가 1일 평균 10명 내외로 줄었으나 여러 시·도에서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방문판매업 등을 통한 감염 확산이 잦아 비수도권도 수도권과 동일하게 9월 27일까지 2단계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다”며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감안해 행정조치를 일부 완화했지만, 핵심 방역수칙 준수 위반 시설은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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