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깜이’ 확진 대전 350번과 접촉 잇따라 ‘양성’

대전에서 깜깜이 확진자인 350번과 접촉해 감염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20일 추가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대전 355번은 서구 관저동 거주 50대이며 무증상이었으나 코로나19 검사 결과 20일 확진됐다.

서구 정림동 356번도 지난 10일 인후통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두 사람은 지난 18일 확진된 대전 352번(40대, 서구)과 접촉, 확진됐다. 352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대전 350번 (20대, 동구)확진자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해외입국자 30명을 포함해 모두 356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