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깜이 환자 ‘350번’과 접촉 확진… ‘손자·고모’ 관계
  • ▲ 충북 증평군 방역요원이 길거리에서 코로나19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증평군
    ▲ 충북 증평군 방역요원이 길거리에서 코로나19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증평군
    18일 대전 동구와 서구에서 모녀인 2명이 손자‧조카 관계인 350번과 접촉,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시에 따르면 동구 판암동 70대(350번)는 무증상이었으나 코로나19 검사결과 18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대전 350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대전 서구 관저동 거주 50대(대전 351번)도 무증상이었지만 350번 접촉자와 접촉, 코로나19 검사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7일 확진된 대전 350번(20대, 동구)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깜깜이 확진자로 방역당국이 감염경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350번과 351번은 모녀이며 350번은 할머니와 고모 관계인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