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입국자 1명도 ‘양성’…동반 가족 1명 검사 중
  • ▲ 충남 천안 하늘교회 비대면 예배장면.ⓒ충남도
    ▲ 충남 천안 하늘교회 비대면 예배장면.ⓒ충남도
    충남 천안에서 16일 에어젠큐 관련 접촉자 1명과 해외입국자(홍성)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천안시는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천안 쌍용동 에어젠큐 방문자는 반드시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고지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홍성 22번(20대, 충남 452번)은 16일 홍성군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한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산생활치료센터에 입소, 치료를 받고 있는 이 확진자는 지난 14일 해외에서 입국한 내국인이며 입국 당시 가족 1명은 동반했다.

    천안 221번(충남 453번)은 60대이며 16일 천안시 서북구 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 검사한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천안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인 이 확진자는 천안에어젠큐관련 접촉자로 확인됐다. 

    한편 에어젠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 건물에는 하나은행 쌍용동 지점과 피부과, 이빈후과, 안과, 학원 등이 밀집돼 있어 추가 감염이 우려되고 있어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