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확산 한달 대전 174명 확진…방역체계 재정비 목소리PC방 문열지만 미성년자 출입금지…자영업자 여전히 울상‘제2엑스포교’ 되레 교통체증 유발 가능성 제기與의원, 제보 사병 신상 공개하자…무차별 ‘악플 폭탄’학원·독서실·헬스장 정상영업…추석 때까지 긴장 유지
  • ▲ 코로나19가 여전히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전과 충남지역에서는 집단감염 및 산발적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 사진은 천안 하늘교회 비대면 예배장면.ⓒ충남도
    ▲ 코로나19가 여전히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전과 충남지역에서는 집단감염 및 산발적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 사진은 천안 하늘교회 비대면 예배장면.ⓒ충남도
    ◇“코로나 백신 일반 대중 예방접종은 시일 걸릴 것”

    14일부터 고위험 시설의 집합금지에서 ‘집합제한’으로 완화된 가운데 ‘코로나19’ 사태 이전 생활로 돌아가려면 늦어도 2021년 말이 돼야 한다는 어두운 전망이 나왔다.

    매일경제는 14일자 신문에서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을 말을 인용(MSNBC와 인터뷰), “적어도 올해 말이나 내년 초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백신이 긴급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파우치 소장은 “시민 대다수에게 백신을 보급하고 접종·보호하는 작업은 2021년 중순, 말이나 돼야 이뤄질 수 있을 것이고 코로나19 백신이 승인을 거쳐도 일반 대중이 예방접종을 받기까지 시일이 걸릴 것”이라는 주장했다. 앞서 파우치 소장은 “코로나19 백신은 항상 냉동 상태에서 유지돼야 하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지난주 미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3만~4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일일 사망자 또한 500~1000명으로 심각한 상황이다. 

    한편 1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국내 121명이 발생했으며 충청권에서는 대전 2명, 충남 11명이 발생했으며 충북과 세종은 발생하지 않았다.
     
    다음은 9월 14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당직사병 “친문 협박에 정신과 갈 지경…검찰이 부른다면 기꺼이 갈 것”
    [추미애 아들 특혜의혹] 당시 당직병 인터뷰

    -국방부, 여당 만난 다음날 ‘秋아들 문제없다’ 발표

    류현진, MLB 팀타율 1위 뉴욕 메츠에 6이닝 1실점…홈 첫승
    시증 4승(1패), 평균자책점 3.00

    ◇중앙일보
    -秋아들 압수수색인데…윤석열은 한달뒤 알았다
    檢수사도 윤석열 패싱? 내부서도 “동부지검 사후 보고도 안해, 이해할 수 없다”

    -“진료는 4일 했는데 병가는 19일” 秋아들 추가 규정위반 의혹

    -확 늘어난 나라빚, 이대로 괜찮을까
    2024년 국가채무 1327조 4000억원
    저출산‧고령화 그림자 속 채무 급증

    ◇동아일보
    -與의원, 제보 사병 신상 공개하자…무차별 ‘악플 폭탄’
    [추미애 아들 특혜의혹]
    황희 “철부지 불장난, 온 산 태워”…범죄자 취급하며 실명-얼굴 공개
    친여 커뮤니티 중심 비방 쏟아내…“단체생활 적응 못해” 인신공격
    野 “黃 범죄행위…도넘은 秋비호, 친문 지지층에 돌격신호 보낸 것
    與 금태섭도 “제정신인가” 비난
    黃, 파문 커지자 이름 지우고 사과…“檢개혁 방해 의도” 배후설은 고수

    -‘조국 딸 학생부 유출’ 수사…유출자 못찾지 1년만에 중단
    경찰, ‘참고인 중지’ 의견 檢송치

    ◇한겨레신문
    -‘코로나 블루’ 앓는 청년들…2030 자해‧우울증 학 늘었다
    상반기 자해, 20대 213건 30대 161건
    전년 동기보다 두배 가까이 증가
    확진 많은 대구‧경기 증가율 높아
    우울증 진료도 28~15% 증가
    “취업난‧거리두기에 스트레스 커져”
    이은주 의원 “정부 차원 지원책”

    -학원‧독서실‧헬스장 정상영업…추석 때까지 긴장 유지
    27일까지 2단계 거리두기

    거리두기 2단계 2주간 유지
    자영업자 희생 덜어줄 필요도
    밤 9시 이후 영업제한 업종
    방역 수칙 준수 전제로 허용
    샐내 50인‧실외 100인 이상 모임
    노래방 등 고위험 11종은 집합금지

    ◇매일경제
    -PC방 문열지만 미성년자 출입금지…자영업자 여전히 울상
    다소 완화된 거리두기

    PC방서 음식물 섭취는 금지
    음식점 밤 9시이후 이용 가능

    확진 100명대 이하 안됐지만
    경제적 타격 커지자 고육지책

    대전·세종 등 일부 지자체선
    노래방·유흥주점등 영업 허용

    -"코로나 백신 개발된다 해도 내년 말까지 일상 못 돌아가"
    美 파우치 소장 밝혀

    ◇한국경제
    -신혼부부 “전셋값이 기가막혀”…빌라‧오피스텔마저 수천만원 급등
    ‘역세권’ 당산‧문정동 전셋값 치솟

    -소상공인 “못살겠다” 비명에…‘방역’에서 ‘경제’로 한발 물러섰다
    수도권 거리두기, 2주간 2단계로
    학원‧커피점‧음식점 정상 운영
    丁총리 “추석 이동자제 동참을”

    ◇대전일보
    -감염위험에도 적용하기 어려운 ‘감염병 예방법’
    대전 방판업체발 감염 확산 불구 감염 주체 처벌 규정 없어

    -‘제2엑스포교’ 되레 교통체증 유발 가능성 제기
    대전시의회, 천변고속화도로 차량 진·출입 불편 제기… 일부 구간 지하화 요구

    ◇중도일보
    -재확산 한달 대전 174명 확진…방역체계 재정비 목소리
    지난달 14일 이후 한달여만에 174명 확진자 발생
    타 지역 감염에서 지역 내 산발 감염으로
    지역 내 전파 차단위한 선제적 방역체계 필요

    -지하상가 출입구 비가림막이 ‘지상 상권’ 침해 한다?
    성심당, 이안경원 등에 위치한 지하상가 입구 미설치
    일부 상인들 시야 방해, 일조권, 미관 등 이유로 반대

    ◇중부매일
    -정정순 선거법 위반 관련 2차 공판 “개인정보 확보 사실 보고, 지시는 없었다”
    수행비서, 정 의원과 공범 부인

    -수해 복구비 3조4천277억원 확정… 충남·북 1조원 받는다
    재산피해 1조371억… 14년만에 풍수해 兆단위 넘어

    ◇충북일보
    -‘언택트’ 문화의 명과 암 ①성장과 발달
    1인 가구로 발돋움…코로나 사태로 급성장 
    청주시 1인가구 비율 꾸준히 증가
    2014년 33.3%에서 2020년 38.8%로
    온라인 쇼핑도 괄목성장
    지난 7월, 전년동월대비 15.8% 증가

    -치우고 치워도…대청호 부유쓰레기 ‘사상 최악’
    집중호우와 연이은 태풍으로 1만여㎥ 추가발생 막판 작업 안간힘
    악취 등 악조건 속에서 인력, 장비 총동원 쓰레기 수거 두 달째 총력전 펼쳐

    ◇충청타임즈
    -개인정보 유출 우려 수기명부 뒷북 대책
    영세 고위험시설군 등 수기로 출입명부 작성 
    보관·파기 규정 등 제대로 안지켜져 ‘불안 ↑’ 
    보호위 “이름 제외 전화번호-시·군·구 기재” 
    이마저도 다음달에나 시행 … 불만 여론 비등

    -질병관리청 출범 … 위상 더 높아진 ‘오송’
    국립보건원서 확대 개편 출범 16년 7개월여만 
    조직·인사·예산 등 독립 … 조직규모 1.4배 증가 
    보건의료기관 집적 … 관련산업 발전 시너지 기대

    -셀트리온 코로나 항체 치료제 임상 1상 시험서 안전성 입증
    건강한 피험자 32명 대상 진행 … 이상 사례 등 없어 
    내년 상반기 개발 완료 목표 글로벌 임상 2·3상 예정

    ◇충청투데이
    -2학기 텅빈 캠퍼스…대학가 상인들 ‘막막’
    제한→전면 비대면 수업 변경
    교내 전체 미개방·도서관 휴관
    배달·포장만 진행·영업 단축
    원룸 업계도 개점휴업 상태

    -주말새 대전 확진자 9명 추가… n차 감염 우려
    건강식품 설명회·가양동 식당 發 중심… 2세 유아도 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