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독감·코로나 동시 양성 사례 나와, 중복감염 확인 중”SK하이닉스-LG전자 해킹…기밀 대거 유출건강식품 설명회發 코로나 확산세…대전·세종·충남 확진자 29명 번져충청권 고용 그늘… 실업률 오르고 고용률은 하락“秋아들, 나랏돈으로 월급받으며 ‘스포츠 스펙’ 쌓는 중”…“부모 병가 민원” 문건 나와
  •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충북 제천에 있는 충북본부를 대전충남본부로 통합을 결정한 가운데 이를 반대하는 제천시민들과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사진은 이시종 충북지사는 9일 도청을 방문한 이상천 제천시장 등과 한국철도 충북본부 폐지와 관련해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제천시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충북 제천에 있는 충북본부를 대전충남본부로 통합을 결정한 가운데 이를 반대하는 제천시민들과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사진은 이시종 충북지사는 9일 도청을 방문한 이상천 제천시장 등과 한국철도 충북본부 폐지와 관련해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제천시
    ◇정은경 “코로나 집단감염, 누적 무증상‧경증 감염자 때문”

    코로나19 2차 대유행이 수도권 집회 및 교회발 등으로 400명 대에서 100명대로 확실히 꺾인 가운데 ‘대전방문판매업’ 및 ‘계룡식당’발 등 집단감염과 지난 몇 개월 동안 누적된 무증상‧경증 감염자가 지역 곳곳에 존재하기 때문에 집단 발병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언론에 “인플루엔자(독감) 검사와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양성이 나온 사례들이 있어 중복 감염자인지를 따져보는 중”이라며 “중복 감염되면 증상이 더 치명적이고 병세가 더 나쁜지 등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또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전 국민에게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해주자’고 한 제안한 것과 관련, “올해 독감 백신 생산물량은 2950만 병 정도로, 전 국민이 다 맞을 수 있는 양은 아니다”며 “접종 우선순위에 있는 분들이 먼저 맞을 필요가 있어 영유아‧임산부‧기저질환자 또는 62세 이상 성인 등을 무료 접종 대상으로 정한 것”이라고 말해 독감 백신 물량 부족과 관련, 논란이 불거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은 9월 10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울고 있다”던 秋아들, 나랏돈으로 월급받으며 ‘스포츠 스펙’ 쌓는 중
    [추미애 아들 특혜의혹] 올 2월 전북현대 들어가 근무 중 

    -코로나 록다운… PC방 매출 -91%·헬스장 -79%·독서실 -66%
    소상공인 매출, 작년과 비교해보니 

    ◇중앙일보
    -“추미애 아들, 부모님이 병가 민원” 국방부 문건 있었다
    김도읍 의원 ‘국방부 문건’ 공개
    당시 서씨 면담 간부들 소견 담겨
    국방부 “문건 진위 여부 확인 중”

    상사 계급 지원반장이 면담한 기록
    군의관 소견엔 “10일간 병가 요청”
    추미애는 ‘병가 관여’ 그동안 부인
    야당 “추 장관 또는 남편 개입 증거”

    -정은경 “독감·코로나 동시 양성 사례 나와, 중복감염 따져보는 중”
    주호영 “전 국민 무료 독감접종을”
    정 본부장 “다 맞기엔 백신 부족”

    -야당, 윤영찬에 공세 “청와대서 하던 포털통제 국회로 옮겨”
    국민의힘, 윤영찬 의원직 사퇴 요구
    “윤, 문자보낸 보좌관도 청와대 출신”
    박대출은 ‘윤영찬 방지법’ 발의
    김영란법 대상에 포털도 포함시켜

    ◇동아일보
    -SK하이닉스-LG전자 해킹… 기밀 대거 유출
    해커단체, 美법인 랜섬웨어 공격
    반도체 전략 회의 등 자료 빼가
    하이닉스-LG “보안대책 마련”

    -취업자 6개월째 줄어… 거리두기 강화 9월엔 고용충격 더 클 듯

    ◇한겨레신문
    -소득 줄어도 매출 늘면 지원금 제외…‘형평성 논란’ 불보듯
    2차 재난지원금 맹점은

    신속집행 위해 ‘매출’만 따질 방침
    실질소득 감소자 못 받을 수도
    매출 감소액 많든 적든
    지원금액 동일한 점도 문제

    -‘카카오 압박 문자’가 불러온 포털 자의적 뉴스편집 논쟁
    윤 의원 네이버 부사장 재직 당시
    “인공지능이 뉴스배열” 개입 부인
    메인노출 안되자 불만 ‘자기 모순’

    카카오 “AI가 자동배열” 해명하며
    뉴스편집 등 ‘100% 자동화’ 강조
    이재웅은 “알고리즘 설계 사람 몫”
    SNS에 ‘인위개입 불가피성’ 남겨

    ◇매일경제
    -‘실직→소득 급감→빚 연체’…가계發 부실 악순환 시작되나

    가계빚 급증·일자리 쇼크

    신용대출 7.7조 늘어 사상최대
    코로나發 생계 유지자금 늘고
    빚투·부동산 패닉바잉 대출↑

    대출·실직 동반 급등세 뚜렷
    대출연장 등 비상조치론 한계
    금융부실땐 신용위기 올수도

    -라이더·캐디는 2차 재난지원금 제외…아동돌봄에 현금 20만원
    2차 재난지원금 혼선

    임대료 깎아준 건물주에 줬던
    법인·소득세 50% 감면도 연장

    “기준 대체 뭐냐” 부글부글
    업종·계층별로 반발 커져
    유흥점주 잇단 극단적 선택

    ◇충청타임즈
    -코로나에 격리된 문화생활 … 충북 공연·예술계 ‘초토화’
    2월부터 도내 문화예술 공연 개최 8편 그쳐 
    지난해보다 83% 급감 … 상연횟수도 반토막 
    시민들 코로나 유입 후 문화향유 기회 박탈 
    공연·예술계 붕괴 직면 … 온라인 전환 고심

    -충북도 코레일 ‘충북본부 지키기’ 가세
    이시종 지사 명의로 조직개편 계획 철회 요구 
    엄태영 의원·이상천 제천시장 등 성명 발표 
    대전·충남본부로 통폐합 관련 저지 운동 예정

    ◇충청투데이
    -건강식품 설명회發 코로나 확산세… 대전·세종·충남 확진자 29명 번져
    n차 감염 탓 가족·지인 계속 번져
    일부 확진자, 충남 설명회도 방문
    추가 집단감염 우려 최고조…비상
    무등록업체 설명회 추적 어려워

    -청주 가경아이파크 5차 분양 9월서 12월로 연기 왜?
    시기 9월서 오는 12월로 미뤄
    조정대상지역지정 영향 분석
    인터넷 견본 등 대비책 마련

    -대전 갑천1블록 청약 꼼수 우려… 자동차 지분 쪼개기까지
    기준 강화로 차량가액 '2764만원' 이하 차량 소유자만 청약 가능
    제3자와 지분 나눠 가액 ↓…공공주택 특별공급 청약 취지 무색

    ◇대전일보
    -충청권 고용 그늘… 실업률 오르고 고용률은 하락
    임시 고용위주 숙박음식점 취업자 감소… 대전서만 한달새 4000명 줄어

    -대전지역 PC방 오픈에 타지서 원정… 코로나 확산 우려
    10일 0시부터 PC방 운영… 서울·경기·충북서 원정 가능성

    ◇중도일보
    -대전서 계속되는 무상급식 식자재 꾸러미 문제
    교육청 ‘농산물 꾸러미’ 오배송 이후 시 ‘로컬푸드 꾸러미’ 의혹 제기
    친환경무상급식대전운동본부 조례 위반·부적절 예산 사용 감사청구

    -비대면 계좌개설 악용 휴대폰 피싱사기 속출 ‘소비자 경보’
    아들·딸 이라며 문자접근해 신용정보 요구
    비대면 방식 계좌개설로 대출 등 일으켜

    ◇중부매일
    -희대의 살인행각 고유정,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1인 가구 등 조건 안 돼 지급 대상서 제외

    -‘정정순 캠프 금품 제공 의혹’ 청주시의원, 검찰조사 받아

    ◇충북일보
    -댐·하천 관리권 환경부…‘거꾸로 가는 與’
    이수진·김종민 ‘환경부 몰아주기’ 발의
    수자원관리 대신 수질관리에 치중 골몰
    업계 “토목과 직결된 현장 멋대로 판단”

    -‘코로나19 재확산’에 충북 고용시장 시름
    8월 고용률 63.7%… 전년동월비 0.2%p ↓
    실업률은 2.9%… 전년비 0.7%p ↑
    일시휴직자 3만4천명… 1만1천명 ↑
    취업자 중 일시휴직자 비중 재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