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입국자·단계동 50대 등…산발적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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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간 주춤했던 강원 원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116~118번)이 9일 추가 확진됐다.원주시에 따르면 소초면 거주 40대인 116번은 해외입국자로 8일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접촉자 1명이며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단계동 거주 50대인 117번 확진자는 8일 원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검사한 결과 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됐다.이 확진자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서울 은평구 수색성당, 3일 고속버스를 이용, 마스크를 쓴채 원주로 이동 했으며 4~7일 단계동 수녀원에 머물렀다.118번 확진자는 계양구 거주 50대이며 9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지난 5일 낮 12시 8분~12시 9분 자차를 이용해 문막하주유소를 이용했한 것으로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