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2명‧보령 1명 발생…‘대전방문판매업’·‘깜깜이’ 등 쏟아져
  • 충남도가 청양군에 설치한 선별진료소.ⓒ충남도
    ▲ 충남도가 청양군에 설치한 선별진료소.ⓒ충남도
    9일 밤 충남 홍성에서 추가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이날 홍성에서만 8명의 환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이날 하루 충남(9일 21시 35분 현재)에서 대전방문판매업발 및 일가족 5명 등 모두 11명의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다.

    충남도에 따르면 401번(홍성 17번)은 60대로 9일 홍성군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 검사한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됐다. 이 확진자는 공주의료원에 입원,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홍성(18번) 거주 30대가 9일 홍성군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이 확진자는 공주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홍성 17‧18번 확진자는 홍성 11번(충남 393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역학조사결과 확인됐다. 홍성 11번 확진자는 지난 8일 홍성의료원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 9일 확진됐으며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9일 충남 홍성에서 8명(11~18번), 아산 2명, 보령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