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 are the only 1’…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동반자2020년 대학기관평기인증…간호학·치위생·보건행정 등 ‘강소대학’김진우‧권혜진‧김시용‧김미송씨 등 7명 ‘대한민국인새상’
  • ▲ 유원대 아산캠퍼스.ⓒ유원대
    ▲ 유원대 아산캠퍼스.ⓒ유원대
    ‘유원의 작은 날갯짓이 큰 꿈으로 이뤄지다.’

    브라질에서 시작된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미국 텍사스에 이르러서는 거대한 토네이도를 일으킬 수도 있다는 ‘나비효과(butterfly effect)’. ‘U are the only 1’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오로지 학생들에게 집중하는 유원대는 지금은 미약하지만 4년 후 학생들의 꿈과 비전은 나비효과가 돼 커다란 결실을 맺는다.

    코로나19 2차 대유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유원대는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해 유원대의 학생들이 브라질에서 시작되는 나비의 작은 날갯짓 못지않은 나비효과를 창출해 내고 있다.

    유원대는 지난 6월 금강유역환경청이 환경부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한 ‘붉은점모시나비’ 30쌍을 유원대 캠퍼스 내에 방사하는 의미 있는 일을 진행했다. 유원대는 붉은점모시나비 애벌레의 먹이인 기린초가 다량으로 서식할 정도로 자연환경 보전이 잘 돼 있는 청정지역이기 때문이다.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자연과 환경보호를 위해 앞장서는 유원대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발전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수행에 앞장서고 있다.  

    유원대는 지역산업 및 보건, 교육밀착형학과 중심의 영동캠퍼스와 IT, 공학 및 한류문화학과 중심의 아산캠퍼스로 이원화 운영되고 있다. 아산캠퍼스는 KTX 천안아산역과 전철역인 아산역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서울에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40분밖에 걸리지 않는 통학가능 거리다. 

    아산캠퍼스 주위에는 탕정 삼성LCD 와 삼성코닝정밀소재 등 첨단 산업단지들이 대거 위치해 있어 다양한 산학협력 및 연구 활동이 가능하며, 학생들의 졸업 후 취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원대는 교육부에서 추진한 대학혁신지원사업에‘지역밀착형 융합기술기반의 휴먼융합서비스 구현’이라는 혁신전략으로 응모해 선정대학 12개 안에 드는 쾌거를 거뒀다. 학문분야 특성화(U-휴먼케어, U-Mobility)와 기능별 특성화(U1 스쿨링)에 따라 지역밀착형 U-휴먼케어서비스 구축을 위한 인재양성, 지역산업과 일체형 산학모델개발 등 9개 특성화 과제를 추진하는 혁신사업으로, 2019~2021년 4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 대학은 경찰보안·소방안전·법무행정 등 3개의 전공으로 2021학년도부터 공공인재행정학부를 아산캠퍼스에 신설했다. 3개의 전공이 연계돼 대학원 석사과정까지 개설한다. 휴먼서비스대학의 와인사인언스학과와 문화복지융합학과를 신설해 4차 산업혁명시대가 요구하는 분야별 전문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 유원대 영동캠퍼스 전경.ⓒ유원대
    ▲ 유원대 영동캠퍼스 전경.ⓒ유원대
    한국대학평가원으로부터 6개 필수평가준거(전임교원확보율·신입생충원율·재학생충원율·교사확보율·교육비환원율·장학금비율) 및 6개 평가영역(대학의 사명 및 발전계획·교육·대학구성원·교육시설·대학재정 및 경영·사회봉사), 17개 평가부문, 53개 평가준거에 대한 인증기준 조건을 충족한 유원대는 2020년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대학교육기관으로서의 우수성을 인증 받고, 대학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 

    유원대는 간호학과, 치위생학과, 물리치료학과, 작업치료학과 보건행정학과 등 보건계열이 강한 대학이다. 간호학과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실시한 ‘2018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했다. 의료법 개정에 따라 2017년부터 간호교육인증평가를 통해 인증 받은 간호학과 졸업생에게만 간호사 국가시험을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는 점에서 간호교육인증획득의 의미는 매우 크다.
     
    이 대학의 강점은 타 대학과는 차별화된 특성화학과가 많다. 전국 및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호텔외식조리학과는 졸업 할 때까지 한식‧양식‧일식 등 특화된 조리직 공무원 양성 프로그램으로 높은 취업률을 자랑한다. 

    창의적 교육과정으로 워라벨 테마의 미래외식 조리업계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며 K-뷰티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유원대는 한류문화에 앞장서고 있는 뷰티케어학과는 각종 국제미용경연대회를 호령하며 헤어, 메이크업, 네일아트, 피부미용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조용석(정보통신보안)·김선훈(토목환경공)·유주환(드론응용)·장현성(반도체디스플레이)·이대희(물리치료) 교수 등은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의 ‘앨버트 넬슨 평생 공로상’의 수상자로 선정됐고, 유 교수는  세계 양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와 IBC에서 선정한 ‘21세기의 탁월한 지식인 2000인’으로 선정된 데 이어 세계 100대 전문가에 등재되기도 했다. 

    여기에 2008년 김진우 학생을 비롯해 권혜진·김시용·김미송·이진영·차돌학생이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6년 윤여송 학생까지 7명이 대한민국인재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유원대는 2015년부터 ‘Thank you U1!’이라는 슬로건으로 감사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감사나눔 프로젝트는 감사릴레이, 감사노트작성, 특강, 감사우산 빌려주기, 감사나눔 바자회, 감사트리 만들기 등을 통해 긍정 마인드를 높이고 행복한 학교, 행복한 일터, 행복한 사회를 만들자는 운동이다. 인성교육을 통해 학생들을 서로 소통하고 배려 할 수 있는 지성인으로 만들기 위한 캠페인이다. 

    유원대는 창의성 STAR(창의적인 미래인)·외국어 STAR(개방적인 세계인)·전문가 STAR(해박한 지식인)·사회봉사 STAR(봉사하는 사회인)·지식인 STAR(실용적인 지식인)·웰빙 STAR(건강한 U1인) U1 STAR(전인적 품성)등 7개 부문에 걸쳐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각각의 STAR 인증과 함께 장학금을 주는 ‘U1 STAR 장학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 유원대만의 독특한 장학제도다. 

    채훈관 총장은 “유원대는 학생들의 체계적인 경력관리를 통한 취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이력서,자기소개서 관리, 포트폴리오 관리, 비교과프로그램, 상담, 취업정보, 직무‧목표기업 탐색, 개인파일 자료실 등을 웹과 모바일을 통해 한 곳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학생경력관리 시스템 I’ Story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하계‧동계 방학을 이용해 미국·캐나다·인도· 베트남 등 세계 각국의 자매결연 대학 등에서 해외연수를 실시하고, 4~5명씩 팀을 이뤄 해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팀별단기해외연수(Global Pro)에도 매년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베트남·인도 등에서의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인성교육의 장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