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만원 상당 명절음식 푸드팩 제작…250가구에 전달
  • LH세종본부는 9일 추석명절 이웃돕기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춘희 세종시장, 임동희 LH세종본부장,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세종시
    ▲ LH세종본부는 9일 추석명절 이웃돕기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춘희 세종시장, 임동희 LH세종본부장,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본부가 9일 추석명절 이웃사랑 성금 30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세종시에 기탁했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LH 세종본부 임동희 본부장과 이춘희 시장,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추석을 맞아 명절음식으로 구성된 12만원 상당의 푸드팩 제작에 사용된다. 

    푸드팩은 LH 세종특별본부 직원들로 구성된 나눔봉사단이 직접 코로나19로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 약 250여 가구에 전달된다.

    임동희 LH 세종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이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LH 세종특별본부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어려운 이웃과의 활발한 소통과 지속적인 교류로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춘희 시장은 “이웃사랑 성금은 시민들의 생활안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지역사회 희망을 모아 코로나19 차단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