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8·309번, 303번과 접촉 감염…인동 식품사업설명회발 1명 추가
  • ▲ 청양군의료원 선별진료소.ⓒ충남도
    ▲ 청양군의료원 선별진료소.ⓒ충남도
    8일 대전에서 4명에 이어 오후에 또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대전시는 “동구 3명, 서구 1명 등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307번 확진자는 동구 자양동 거주 60대로 지난 2일 가래와 근육통의 증세로 코로나19 검사 결과 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304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308번 확진자는 동구 가양동 거주 70대이며 무증상이었으나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303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동구 가양동 60대인 309번 확진자는 지난 1일 기침과 근육통의 증세를 보여 검체를 채취,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됐다. 이 확진자도 303번과 접촉 감염됐다.

    서구 변동 70대(310번)는 지난달 27일 기침과 인후통, 설사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310번 확진자는 인동 A사무실 식품사업설명회 참석자로 확인됐다.

    시는 307~310번 확진자를 대상으로 감염경로와 밀접 접촉자 등을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