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끝에 청주고속버스터미널 현대화사업 사업 승인‘n차 감염 확산’ 충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정부청사 공무원 특별공급제도, 재테크 수단 전락…부동산 폭등 주범대전·충남·충북서 3일간 코로나19 확진자 26명7.5兆 규모 적자국채 또 발행…나라빚 850兆 육박
  • ▲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지난 3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장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뉴데일리
    ▲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지난 3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장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뉴데일리
    ◇코로나‧태풍 등 악재 동시다발…나라빚은 850조 ‘급등’

    코로나19 2차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또는 2.5단계가 1~주간 연장된 가운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악재가 한꺼번에 몰려들고 있다” 충청권 등에 수해응급복구가 채 끝나기도 전에 최근 들어 태풍이 3번째 대한민국을 강타할 태세다.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A)’의 영향으로 7~8일 강풍이 불고 매우 많은 비가 예상됐기 때문이다. 기상청은 충청지역에 50~100㎜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했다.

    2차 재난지원금은 선별지원으로 확정된 가운데 ‘누구를 줄지’ 결정하는 데 또 다른 혼란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2차 재난지원금 등의 재원 마련에 7조 5000억원 규모의 적자 국채를 또 발행, 나라 빚이 850조원에 도달했다. 따라서 국가 채무건전성에 비상이 걸리면서 후세에게 빚더미를 물려주게 됐다.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의 특혜의혹’은 갈수록 점입가경이다. 야당은 추 장관 아들의 병역의혹을 밝히기에 전력을 집중하고 있는 반면, 여당은 이를 방어하는데 안간힘을 쏟고 있는 사이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 등은 장사가 안 돼 그야말로 죽어나고 있다. 민족의 최대명절인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코로나19가 대이동을 가로막고 있다. 지금 대한민국 국민들은 한 번도 가보지 않는 길을 계속 가고 있는 ‘최악의 형국’이다. 

    다음은 9월 7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추 아들 통역병 시키라고 국방장관실‧국회도 압력”
    전 카투자 대령 “다 밝힐 용의 있다”
    추 장관 측 “통역병 선발이 무슨 특혜냐”

    -추미애 아들, 병가 내고 6일 후에야 진단서 발급 받았다
    [추미애 아들 특혜의혹] 軍규정 무더기 위반

    -2차 지원금 최대 200만원…‘누구에게 줄지’ 선별기준 논란일 듯 
    [2차 재난지원금]

    ◇중앙일보
    -추미애측 “허위 유포자”주장에, 그날 당직병 GPS기록 제출

    -‘하이선’ 오늘 오전 부산 접근, 최대 400㎜ 폭우 쏟아진다
    태풍 동해안 따라 북상, 내일 소멸
    최고 시속 162㎞ 강풍 피해 우려 

    ◇동아일보
    -민족 대동땐 코로나 통제불능 우려…초유의 ‘비대면 명절’ 권고
    정부 “추석연휴 이동 자제를”

    -전공의 “단체행동 유보” 진료복귀 시사…의대생들은 “국시 거부”
    전공의 비대위 “명분 희미해져”…복귀시점 등 7일 간담회서 논의
    으대생협회는 “단체행동 유지”
    정부 “국시 에정대로 8일 실시…미실시는 올해 실기시험 못봐”

    ◇한겨레신문
    -“어떻게 줄 것인가” 한두번으론 안 끝날 재난지원금 설계 논쟁
    이재명 “소외된 분들 무게에 고뇌”…민주 “코로나 지속‧재정한계 고려”
    ‘형평성 vs 간절함’ 전선 엇갈리며 “차등구간 도입 등 원칙 필요” 지적

    -매출 감소분 따라…자영업‧특수고용직 등에 최대 200만원
    당정청, 맞춤형 현금지원

    학습지교사‧방문판매원‧간병인 등
    긴급고용안정지원금 2차 지급
    노래방‧뷔페‧피시방‧대형학원 등 
    ‘거리두기 준3단계’ 피해업종 포함

    59년만에 한해 4차례 추경 편성
    당정, 추석 전 지원금 지급 목표
    선별작업 탓 신속집행 힘들수도

    ◇매일경제
    -장학재단의 눈물…“30억 세금 날벼락에 장학금 차질”

    학생 1천명에 年 120억 후원
    국내 최대 관정이종환재단
    “지금 한달 지연” 사과 편지

    올초 돌연 지방세법 개정에
    稅혜택 줄어 재산세 부속세↑

    “의료‧복지법인 혜택 놔둔채
    장학법인 차별로 학생 피해”

    -‘코로나에’…100대 기업 2분기 해외매출 작년보다 20% 줄었다

    ◇한국경제
    -하루 새 350% 급등…‘한탕’ 노린 개미들, WR에 몰린다
    등락제한폭 없어 ‘고수익 고위험’
    13개 종목 지난주 73% 올라

    日거래액 9개월 새 1억→212억
    전문가 “하락 땐 손실 막대할 것”

    -7.5兆 규모 적자국채 또 발행…나라빚 850兆 육박
    더 악화되는 재정건정성

    작년 728.8조→올해 847조로
    국가채무비율 43.8%로 늘어나
    내년 이후 채무전망 수정 불가피

    ◇중도일보
    -“화력발전세 세율 인상” 충남도 전국 광역시도 연대 추진
    발전원별 세율 달라 형평성 논란…국회 통과는 지지부진
    수력발전 1kWh당 2원인 반면 화력발전은 0.3원에 그쳐
    충남도, 인천‧강원‧전남‧경남 4개 광역단체와 연대 나서
    이달 중순께 공동건의문 채택…국회의장 등에 전달키로

    -허위정보 사기 엠비지 회장·법인 벌금은 감면 왜?…“피해자 환원 우선”
    대전고법 임 회장 벌금 5백억→5억으로
    “범행 수익금 피해자들에게 환원돼야”

    ◇중부매일
    -개강 일주일 맞은 청주지역 대학가 가보니…
    “2학기 혹시나 했는데…”발길 끊긴 대학상권 ‘비명’
    원룸촌, 단기 계약·월세 할인 불구 빈방 천지

    -‘n차 감염 확산’ 충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10인 이상 옥외집회·시위·종교시설 소모임 '금지'

    ◇충북일보
    -방역수칙 미준수 여전 ‘n차 감염’ 내가 될수도
    주점 출입자 명부 작성만 하면 끝(?)
    취객들 마스크 벗고 길거리 활보
    오창호수공원 텐트 치고 음주행위
    인파 몰린 산책로 2m 간격 유지 못해
    상당산성도 마찬가지 마스크 걸치기만
    도, 20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안전속도5030’ 전면시행… 청주도심 혼선
    계도·단속구역 나뉘어 운전자들 혼란
    “제한속도 변경구간 너무 많다” 불만도
    효과 입증에도 정책인지도 낮아 홍보 필요

    ◇충청타임즈
    -충북 자영업계 숨통 트이나
    고위험 다중이용시설 ‘집합금지’ → ‘제한’ 완화
    12개 업종, 직원 월급·임대료 걱정에 전전긍긍 
    “코로나19 확산 위험시설→ 안전지대 증명기회” 
    “영업시간 제한 있지만 최악 면해” 안도의 한숨

    -청주고속버스터미널 현대화사업 본궤도
    시, 건축허가·설계계획인가 승인 … 12월 착공·2024년 완공 
    복합건물·아파트 등 건립 … 박차장 이전 버스회사 반발 과제

    ◇충청투데이
    -부동산 규제의 역설… 대전 세종 아파트 매매가·전세 상승률 전국 최고
    8월 마지막주 아파트 가격동향
    세종 매매가 0.51% 올라 '1위'
    대전은 0.32% 상승해 뒤이어
    전세가 상승률도 세종 1위 기록
    입주물량 감소 영향…대전은 3위
    수도이전 이슈·호재로 동반상승

    -김종인 위원장 “행정수도 불가” 발언에 충청권 여야 발끈
    與 “김종인 위원장, 무책임한 처사”· 野 “총선 공약 위배” 입모아 비판
    지역 시민단체도 반발 대열 합류… “국민의힘, 당 공식 입장 밝혀라”

    ◇대전일보
    -정부청사 공무원 특별공급제도 실효성 논란
    세종시 정착보단 재테크 수단 전락…세종 부동산 폭등 주범

    -대전·충남·충북서 3일간 코로나19 확진자 26명
    지난 주 대비 감소세지만 김치공장 등 집단감염 충북까지 번져 
    국내는 4일째 100명대 유지 등 확산세 한풀 꺾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