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대구동충하초사업설명회발 1명 추가 ‘확진’

충북 청주에서 대구 동충하초사업설명회발 감염자가 또 발생했다.

충북도는 5일 “청주와 영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 139번 확진자는 청주시 상당구 거주하는 80대이며 지난 3일 기침증세를 보여 청주 상당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코로나19 검사한 결과 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의 동거 가족은 배우자 1명이다.

 

이 확진자는 대구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참석자인 충북 134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날 영동에서도 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북 140번 확진자는 지난달 25일 서울 중랑구 12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 격리 중 4일 발열과 기침으로 영동군보건소에서 검사한 결과 코로나19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의료원에 입원한 이 확진자는 동거 가족은 배우자 1명이고 자가 격리 중이어서 이동 동선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