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접촉 잇따라 감염
  • ▲ 원주시보건소가 확보한 환자 이송 음압차량.ⓒ원주시
    ▲ 원주시보건소가 확보한 환자 이송 음압차량.ⓒ원주시
    4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2주간 연장한 가운데 대전에서 2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n차 감염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서구 월평동 거주 60대(287번)는 무증상으로 코로나19 검사결과 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확진자는 서울 강서구 확진자 225번의 접촉자로 통보돼 자가 격리 중이었다. 이 확진자는 동거가족으로 배우자 1명이다.

    서구 갈마동 거주 60대인 288번 확진자는 지난 1일 미열과 근육통의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검사 결과 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26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추가 감염 경로 및 밀접접촉자 등을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해외입국자 25명을 포함해 모두 288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