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1번, 인동체육관 확진자 접촉 ‘감염’282번, 웰빙사우나 확진자 접촉 ‘양성’
  • ▲ 대전시 동구 천동초동학교 학생들의 코로나19 검체 검사 장면.ⓒ대전시
    ▲ 대전시 동구 천동초동학교 학생들의 코로나19 검체 검사 장면.ⓒ대전시
    대전에서 인동체육관과 웰빙사우나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등 n차 감염이 계속 확산되고 있다.

    대전시는 2일과 3일 “동구 2명, 중구 1명 등 3명의 추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해외입국자 25명을 포함해 모두 283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시에 따르면 281번 확진자는 동구 가오동 거주 50대로, 193번 확진자(인동체육관)의 접촉자다. 무증상을 보였던 이 확진자는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 결과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거 가족은 1명이다.

    무증상을 보인 중구 유천동 거주 60대인 282번 확진자는 256번 웰빙사우나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지난 2일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도 동거 가족은 1명으로 확인됐다.

    283번 확진자는 동구 거주 40대 해외입국자(중국)이며 역시 코로나19에 대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동거가족은 2명으로 확인돼 추가 감염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확진자는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