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9번, 서울 부친 방문 후 양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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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

    대전시는 유성구와 대덕구에서 각 1명씩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무증상을 보인 유성구 전민동 거주 20대(279번)는 지난 1일 서울 관악구 확진자(부친)의 접촉자로 통보받은 후 코로나19 검사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지난달 27일 서울 집을 방문한 뒤 29일 밤 대전으로 귀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덕구 법동 70대인 280번 확진자는 지난달 인후통의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됐다. 

    이 확진자는 27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2일 코로나19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 두 사람을 대상으로 감염경로와 이동 동선 등 역학조사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