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천안서 2명 확진자 추가 확진…확산세 이어져
  • ▲ 정세균 국무총리가 2일 코로나19 상황에서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따른 진료공백에 대비해 비상진료체계를 갖추고 의료 활동을 수행하는 병원 현장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날 정 총리의 대전보훈방문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이남우 국가보훈처 차장이 수행했다.ⓒ대전시
    ▲ 정세균 국무총리가 2일 코로나19 상황에서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따른 진료공백에 대비해 비상진료체계를 갖추고 의료 활동을 수행하는 병원 현장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날 정 총리의 대전보훈방문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이남우 국가보훈처 차장이 수행했다.ⓒ대전시
    2일 충남 청양과 천안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이 추가로 발생한 가운데 천안에서 발생한 환자는 200명을 기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청양(2번) 거주 20대(충남 348번)는 1일 청양군 보건소의료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후 공주의료원에 입원했다. 이 확진자는 외국인으로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천안(200번) 거주 50대인 충남 349번은 1일 천안시 동남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중부권국제1생활치료센터에 입원했으며 감염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2일 오후 3시 현재 충남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349명이며 천안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200명을 돌파, 57.3%가 천안에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