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 태풍 ‘마이삭’ 여파 2일부터 충청권 강타… 최대 200㎜집회 참가자 14명 연락두절·62명 검사 거부임대차법 시행 한달… 대전 전세 매물 씨말랐다코레일, 세종·충청 지역인재 101명 처음 뽑는다행정수도 이전 예상 달랑 ‘의사당 설계비’ 10억…코로나에 급제동 걸리나
  • ▲ 한화이글스 유니폼.ⓒ한화이글스 홈페이지 캡처
    ▲ 한화이글스 유니폼.ⓒ한화이글스 홈페이지 캡처
    ◇김태년, 세종시 국회 분원  “끝을 보겠다”…與 말만 ‘풍성’?

    1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에 행정수도 이전 관련 예산(국회 세종 분원 의사당 설계비)은 2019년과 같은 10억원으로 확인됐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7월 “끝을 보겠다”고 행정수도 이전 논의를 불을 붙인 것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로 감지된다. 이는 김 원내대표의 발언과는 상당히 동 떨어진 예산이어서 세종시와 세종시민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앞서 세종에 지역구를 둔 홍성국 의원은 11개 상임위 이전에 드는 소요 3300억원에 달하고 국회의사당 전체 이전시 청사 건립비는 5500억원 소요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행정수도 이전 문제는 코로나19 2차 대유행으로 예산이 바닥나면서 당초 분위기와는 전혀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한화 신정락에 이어 김경태도 코로나 확진…추가 확산 우려 

    지난달 31일 한화 이글스 신정락 선수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에 이어 한화 투수 김경태 선수(대전 275번 확진자)가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추가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환진 판정을 받은 신 선수에 대한 역학조사결과 최근 충남 서산 2군 숙소 옥상에서 김 선수 등 6~7명의 동료들과 고기를 구어 먹은 것으로 드러나 추가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시는 당시 함께 있었던 선수들을 대상으로 검체를 채취, 검사한 결과 김 선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와 함께 대전 우리순복음교회 목사 등 9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이 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13명으로 늘어났다. 
      
    다음은 9월 2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文정부 5년 국가 채무 증가액, 이명박‧박근혜 9년보다 60兆 많다
    내년 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 –5.4%…적자 만성화할 우려
    전문가들 “저출산‧고령화 고려 없이 나랏빚 너무 급격히 늘려”

    -추미애 아들 58일 휴가…병가 19일은 기록도 없어
    野 “진단서 등 병가 근거 全無
    엄마 찬스로 황제 軍복부” 비판
    鄭국방 “일부 행정처리 못한 것”

    ◇중앙일보
    -촛불 정권, 연성 독재로 전락했다
    법의 지배아 법에 의한 지배 착각
    민주 표방하며 권위주의적 통치
    국민은 법 아래, 자신들은 법 위에
    편의대로 반자유주의 법률 쏟아내

    -행정수도 이전 예상 달랑 ‘의사당 설계비’ 10억…코로나에 급제동 걸리나

    -‘빌보드 1위’ BTS 그래미 갈까? 외신들 “가능성 있다”
    ◇동아일보
    -위중-중증환자 2주새 9명→104명 급증
    코로나 고령 환자 비율 36%…93명 신천지 때보다 상황 심각
    환자 많은 수도권 가용 병상 9개뿐…전문가 “중증-위중환자 늘어날 듯”

    -檢 “이재용, 승계작업 보고 받아 ”李측 “보고-지시 증거 전혀 없어”
    ‘이재용 개입 여부’ 향후 재판 쟁점

    ◇한겨레신문
    -‘찔끔’ 늘어난 공공의료 예산…공공병원 신축 예산 아예 편성 안됐다
    2021년 예산안 살펴보니

    -한화이글스 투수 김경태 코로나19 추가 확진…신정락과 접촉

    ◇매일경제
    -‘산스장’서 운동하고…PC방은 음식배달
    거리두기 2.5단계가 바꾼 일상

    대학가 환영식도 비대면으로
    PC방 문닫자 ‘게임텔’로 몰려

    -“해외 경쟁사가 좋아할 일”…발목 잡힌 삼성, 미래투자 시계제로
    삼성 비상경영

    코로나 장기화‧美中 분쟁 등
    불확실성 속에 복합위기 심화

    “재판 5개…경영집중되겠다”
    “기업에 모래주머니 채운 셈”
    전략적 투자 결정 차질 우려

    ◇한국경제
    -복지‧고용에만 200조 투입…‘세금 일자리’ 103만개 만든다
    전체 예산의 35% 집중

    내년 일자리 예산 30조 6000억
    취약계층 취업지원액 85% 늘리고
    예술인 고용보험료 80% 지원
    한국판 뉴딜 등 정책자금 72.9兆

    -줄줄이 ‘낙하산’ 타는 與 낙선자들
    文정부 후반기 도넘은 ‘보은인사’

    ‘낙선’ 김용진, 국민연금 이사장에
    ‘컷오프’ 이화영은 킨텍스 사장
    ‘불출마’ 이훈, 광물자원公으로 

    “정치꾼 거부” 勞반발로 몸살 예고

    ◇충청타임즈
    -정부 ‘고발’ vs 의사 ‘사직’ … 갈등 악화일로
    충북, 의과대 학생 동맹 휴학 - 전공·전임의 사직서 
    교수급 의료진도 “일방적 정책” … 단체행동 공식화 
    공공의대 설립 등 중단 … 협의체 구성후 재논의 촉구 
    복지부 “공공의대 설립은 입법권 관련” 등 선 긋기

    -충북도 2021년도 정부예산 6조6335억 확보 ‘역대 최대’
    올해比 5481억 증가 … 뉴딜 관련사업 적극발굴 성과

    -집회 참가자 14명 연락두절·62명 검사 거부
    청주시 신병 확보 어려워… 실거주지 찾아 진단검사 급선무

    ◇충청투데이
    -임대차법 시행 한달… 대전 전세 매물 씨말랐다
    임대차법 한달…전·월세 거래 뚝
    전셋값 상승률 6대 광역시 1위로
    반전세 전환도…전세난 가중될 것

    -천안서 감염경로 불투명 확진사례 계속… 무증상 확진자 ‘오리무중’
    천안 4명·홍성 1명

    -한화이글스 신정락 프로스포츠 첫 코로나19 확진… 갈 길 바쁜 한화 ‘비상’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첫 사례
    최하위 탈출 노리던 중 ‘삐끗’
    밀접 접촉자 40명 음성이지만
    선수단·관계자 위험 못 벗어나

    ◇대전일보
    -손님 들끓는 일부 식당들 방역조치 미흡
    사회적거리두기 지켜지지 않아 …일부선 방역장비 도입하고도 사용안해

    -충남 첨단 화학산업 지원센터 2023년부터 운영 돌입
    159억 원 투입해 2023년까지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에 구축

    ◇중도일보
    -내년정부예산에 대덕특구 재창조‧바이오‧트램 등 다수 반영
    1일 확정된 2021년 정부예산안 분석 결과
    국립대전미술관.관광인프라사업 등은 제외
    시, 미반영예산 지역국회의원과 협력 강화

    -9호 태풍 ‘마이삭’ 여파 2일부터 충청권 강타… 최대 200㎜ 쏟아진다
    2~3일 충남북부 중심 100~200㎜ 비 예고
    초속 10~30m 강풍주의… "피해 대비해야"
    주변 바람 약해 바다로 이동 가능성도 대두
    중대본 비상 1단계 가동, 관심→주의 상향

    ◇중부매일
    -코로나19속 진료공백 … 출구없는 대립 격화
    충북대 의과대교수회 “파업지지” 참연연대 “중단 해야”

    -청주 세광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전국야구대회 준우승

    ◇충북일보
    -추석 기차표 100% 비대면 판매…디지털 취약계층 혼란 우려
    1일, 디지털 취약계층 온라인·전화 예매
    승차권 수령은 신분증 지참후 현장 방문해야
    2~3일 전 국민 대상, 노선별 예매 가능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 아쉬워”

    -코레일, 세종·충청 지역인재 101명 처음 뽑는다
    하반기 전체 채용 작년보다 190명 많은 1420명
    6급 신입 연봉 3300만원…15일부터 원서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