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두산베어스와 잠실경기 ‘정상 진행’
  • ▲ 한화이글스 로그.ⓒ한화이글스
    ▲ 한화이글스 로그.ⓒ한화이글스
    31일 한화이글스 투수 신정락 선수(대전 264번 확진자)가 KBO선수 중 코로나19 첫 확진자되면서 구단은 물론 KBO 전체가 초비상 상태다. 

    다행히 1일 오후 5시까지는 신 선수 외에는 추가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다.

    한화 측 관계자는 “2군에서 1군으로 올라온 2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고 접촉자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과 밝혔다. 

    구단은 선제적인 조치로 2군 선수 40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한화 측은 “신정락 선수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지만, 1일 오후 6시 30분 두산베어스와의 서울 잠실 경기는 정상적으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한화 신 선수는 서산에서 훈련을 하다가 31일 대전으로 와서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퓨처스리그 경기가 취소되는 등 프로야구로 전체로 불똥이 옮겨 붙고 있다.

    한편 대전시는 한화 신 선수의 정확한 감염경로 및 이동 동선, 밀접접촉자 등을 확인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