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189번~193번 확진자 발생…천안의료원 입원
  • ▲ 천안시 축구단 소속 선수 2명이 충무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선별진료소를 나오고 있다.ⓒ천안시
    ▲ 천안시 축구단 소속 선수 2명이 충무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선별진료소를 나오고 있다.ⓒ천안시

    충남 천안에서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2차 대유행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31일 충남도에 따르면 천안 189번 70대 확진자는 지난 30일 천안충무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고 천안의료원에서 입원 치료중이다.

    천안 190번(60대), 191번(60대), 192번(60대) 확진자는 모두 천안 185번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 30일 천안시 동남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

    이와함께 천안 193번(60대) 확진자는 지난 30일 천안의료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천안 189번과 193번 확진자는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천안 확진자는 모두 천안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이로써 도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338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