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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브리핑] 코로나 ‘조용한 전파’…“흩어지고 거리 두는 게 상책”

충남 보름 새 120여명 확진…접촉자만 1000명 넘어
수도권 집단감염 전국 전파 뚜렷…감염경로 불명 환자도 최고치
식재료 다 버리고, 헬스장 환불 몸살…자영업자들 ‘악몽의 9월’
검찰 “정정순 의원이 봉사자 명단 확보 지시”
조은산, 림태주에 반격 “2000만 백성 짓밟는 게 정의냐”

입력 2020-08-31 08:00 | 수정 2020-08-31 09:29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30일 천안 하늘교회에서 비대면 온라인 예배 장면을 점검하고 있다.ⓒ충남도

◇충청권 30일 14명 코로나 확진…누적 784명 

8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자 신문들은 온통 코로나19 기사로 도배했다. 수도권 중심의 집단감염의 전국 전파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n차 전파’와 감염경로가 불분명 환자, ‘깜깜이 환자(환자비율 21%)’가 속출하고 있다. 방역당국이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기 위해 지난 29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2.5단계 조처를 내렸다. 정은경 방대본부장은 “역설적이지만 코로나19 시대에 연대하는 방법은 모두가 흩어지는 것이고 사람 간 거리를 두는 것”이라고 호소했다.

특히 수능 100일여 앞으로 성큼 다가왔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으로 수험생들은 학원과 독서실을 가지 못해 집에 갇혀 있어야 하는 상황으로 그야말로 패닉 상태에 빠져들고 있다.

의대정원 및 공공의대 확대에 반대하고 있는 의사협회의 파업으로 서울대병원 내과와 소아과가 외래진료 축소를 검토하고 삼성서울병원도 20% 줄이는 등 서울지역 수술실의 절반이 축소를 검토하고 있다. 의협의 집단휴진에 대해서 환자가 희생되는 무책임한 행동이라는 비난이 나오면서 화가 난 환자들이 파업 병원에 대한 불매운동까지 벌일 태세다. 코로나19 2차 대유행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픈 것도 서러운데 이젠 환자가 병원과 싸워야 하는 어이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한편 30일 오후 10시 10분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대전 3명(누적 256명), 충남 9명(333명), 충북 1명(128명), 세종 1명(67명) 등 14명이 발생했으며 누적 확진자는 모두 784명으로 증가했다. 

다음은 8월 31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최순실도 죄송하다고 했는데 조국은 미안한 기색조차 없어”
진보 시식인 서민 인터뷰…“이래서 文정부는 기생충보다 못하다”
서민 “모든게 前정부탓‧언론탓…文정부엔 ‘남탓 연구소’ 있다.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 낸 서민 교수

-조은산, 림태주에 반격 “2000만 백성 짓밟는 게 정의냐”
시인 림태주의 “사악하다” 반박글에 재반박
“도처에 도사린 너의 말, 애틋한테 휴하구나”

◇중앙일보
-조국 수사 검사는 통영, 靑선거개입 검사는 대구‧광주 보냈다
강백신 검사, 외딴 통영으로 
靑 선거개입 수사팀도 흩어져
“살아 있는 권력 눅 수사하나” 한탄

-문 닫은 자영업자 “내보낸 직원과 알바자리 경쟁하게 생겼다”
운영하던 야간 주점 등 일시 휴업
사장들, 택밸 등 단기알바 찾아나서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 운영자
“환불 전화올 때마다 속 까맣게 타”

◇동아일보
-“흩어져야 산다” 절체절명 일주일
서울시 ‘천만시민 멈춤 주간’ 선포…“일상 포기 각오로 인내를” 호소
정은경 “물러설 곳 없다는 맘 갖길”…서울 경로 불면 감염 32%로 급증
시민 ‘셀프격리’ 실천에 명운 갈려

-식재료 다 버리고, 헬스장 환불 몸살…자영업자들 ‘악몽의 9월’
[코로나 전국 확산 비상]
정부 ‘2.5단계 방역’ 배수진에 식당 등 생활밀접 업종 가장 타격
中企경기전망, 역대 9월중 최악…추석 소비심리도 기대 어려워
사태 길어지면 고용대란 번질 우려…中企단체 “정부 지원 연장해야”

◇한겨레신문
-코로나 난국 한복판에 선 이낙연
여당 새 대표 된 대선주자

임기 6개월에 막중한 과제 안아
많은 이들이 ‘새로운 이낙연’ 기대

세 사람과의 관계설정이 성공 관건
당정청 주도, 때론 대통령 견인해야
이재명 지사는 ‘상호보완재로 포용’
‘특종 인연’ 김종인 대표와는 협치를

-개선되던 중기 경기전망, 코로나 재확산에 뚝 꺾여
중소기업인 10명중 7명은
“내수 부진이 가장 어렵다”

◇매일경제
-수도권 집단감염 전국 전파 뚜렷…감염경로 불명 환자도 최고치
사랑제일교회‧광복절 도심 집회 관련 환진자 전국 곳곳서 확인
방역당국 “역학조사 역량에 한계…거리두기 동참해 달라” 호소

-“‘거리두기 3단계’ 격상되면 경제성장률 –3% 이하로”

-2~3조 추가 경기대책…정부, 추석전 내놓는다
커피숍‧학원‧목욕탕
자영업 지원방안 담길 듯 

◇한국경제
-‘의료 공백’에 분노한 환자들 “파업참여 병원 불매”
서울대병원, 내과 이어 소아과도 외래진료 축소 검토
삼성서울병원도 20% 줄여…서울 수술건수 절반 ‘뚝’
일부 전공의 “회장이 독단적 행동…후폭풍 책임져야”

-‘쇼핑+관광+호텔’…리조트 닮은 현대아울렛
오프라인 유통공룡들의 반격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세종 자녀 둔 3040 겨냥
1층 3분의 1 아동브랜드 위치
프라다‧생로랑 등 명품 유치

중부권 최고 ‘핫플레이스’ 떠올라
열화상 카메라 설치 등 방역 강화

-학원도 독서실도 못가는 학생들 “집에 갇혔다”
수능 100일도 안 남았는데
거리두기 2.5단계로 셧다운
공부할 곳 없는 수험생 ‘패닉’

강남 학원가 ‘임시 휴원’ 팻말
워킹맘 “아이들 시골 보낼 판”

◇충북일보
-청주 중심 ‘n차 감염’ 확산… 방역 고삐 좨야
3개 소규모 집단 코로나19 감염 뇌관
최근 ‘깜깜이’ 확진자 슈퍼전파 우려
“보다 강화된 방역 조치 필요” 목소리

-뷔페 사라지고 번호표 등장한 결혼식…‘2m 간격은?’
예식장 입장 못한 하객들 문밖에서 ‘다닥다닥’ 구경
축의금 내고 답례품 받을 때도 2m 간격 준수 사라져
‘지갑 닫힐라’ 유통가 유리 칸막이 설치 등 방역 강화

◇충청타임즈
-코로나 재확산… 비대면 추석 현실화된다
‘민족 대이동’ 감염 새 뇌관될라 … 고향 방문 등 고민 
벌초, 대행업체 위탁·직계가족 위주 최소 인력 참여 
“걸리면 대입 끝장” 고3 수험생·부모들 고민 깊어져 
올해 성묘는 가급적 자제 … 출향인들 속 분위기 확산

-코로나19 ‘n차 감염’… 충북서도 번진다
확진자 접촉 가족·직장 동료 등 중심 잇단 감염 
나흘동안 13명 확진 판정… 지역사회 확산 우려 
도, 당분간 방문판매 금지-약속·모임 취소 당부

◇충청투데이
-충남 보름 새 120여명 확진…접촉자만 1000명 넘어
사회적 비용·행정력 소모 심각…코로나 확산 차단 협조 당부

-대전지역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에 방역수칙 추가 적용
충청권 확산저지 ‘사활’ 건다

주말동안 50명 넘는 코로나 확진자 발생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하며
대전시, 일부시설 추가조치강화
세종, 중개업소에 방역준수 요청
충남, 광복절집회명단 제출 행정명령
충북, 시위 등 집합금지 행정명령

◇대전일보
-대전·충남서만 3일간 신규 확진 40명…집단감염 확산세
세종시도 이 기간 3명 추가 확진…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감소

-평택·당진항 해상폐기물 처리, 결국 민간업체에 떠 넘기나

◇중도일보
-코로나19, 정부세종청사 수도권 통근버스 이대로 괜찮나?
하루 평균 56대 운행, 공무원·지역사회 집단감염 매개체 될라
수도권발 확진자 늘어… 정부 지역간 이동제한 권고 역행 지적
재택근무 등 유연근무제 유도… 버스폐지 구체적 로드맵 필요

-코로나19가 삼킨 ‘추석특수’…지역 서비스업 9월 업황악화 전망
숙박·음식점업, 도매·소매업 등 전원대비 19.6포인트 하락

◇중부매일
-충북 나흘간 17명 확진… 소규모 ‘n차 감염’ 확산 비상
청주법률사무소·노인복지시설·진천 보험회사 관련 잇단 감염

-검찰 “정정순 의원이 봉사자 명단 확보 지시”
캠프 관계자 첫 재판 “지시 없었다” 공방

-청주시, 광화문 집회 참석 숨긴 확진자 고발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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