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연동면 오후 8시 86㎜ 집중호우 쏟아져” 조치원 삼일아파트 상가 침수·대평동 지하차도 침수 등 피해
  • ▲ 28일 오후 세종시 부강면지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국제어린이집 앞 도로가 침수됐다.ⓒ세종시
    ▲ 28일 오후 세종시 부강면지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국제어린이집 앞 도로가 침수됐다.ⓒ세종시
    28일 집중호우로 인해 세종지역 상가와 지하차도가 침수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이날 집중호우는 세종지역에 평균 57㎜의 비가 내렸으며 최대 시간당 연동면 지역에 이날 오후 8시쯤 86㎜의 장대비가 쏟아졌다.

    세종시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세종시 호우 피해는 주택 상가 피해로는 조치원 삼일아파트 앞 상가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도로 피해는 가람동 가람지하차도 침수를 비롯해 △대평동 대평지하차도 침수 △대평통 해들교차로 하수 역류 △부강면 부강터널 2‧3차로 침수 △조치원 번암리 홈플러스앞4거리 하수구범람 △부강면 부용어린이집 앞 하천범람 및 조치원읍 도원초 인근 우수 범람 △새롬동 새뜸마을 13단지 앞 도로침수 △조치원읍 죽림오거리 LG전자 앞 도로 하수 역류 △연기면 세종리 햇무리교 북단 신호등 고장 △부강면 국제어린이집 앞 도로 침수 등의 피해를 입었다.

    연서면 쌍전리 은혜교회 뒤 공사장 토사유출 등의 피해를 입었다.

    시는 이날 집중호우 피해는 잠정 집계된 것으로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것을 예상하되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