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코로나 확진자 사우나 이용
  • ▲ 충남 천안시 제일보석불가마사우나헬스 이용자를 찾는 홍보문.ⓒ천안시
    ▲ 충남 천안시 제일보석불가마사우나헬스 이용자를 찾는 홍보문.ⓒ천안시
    충남 천안시가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영성동 제일보석불가마사우나헬스(동남구 영성로 20) 이용자를 찾는다는 공지를 올렸다.

    천안시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난 21일 오전 6시 8분부터 7시 44분, 22일 오전 6시 51분부터 8시 21분 동안 해당 업소를 방문한 분은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041-521-2055~8, 5671~2)로 연락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야 한다”고 전했다.

    사우나만 이용하거나 사우나와 헬스 모두 이용한 시민은 코로나19 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하며, 헬스만 이용한 경우에는 검사 받지 않아도 된다. 

    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낮 12시,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방문 시 주의사항은 △마스크착용 △대중교통 이용금지 △동남구청 지하주차장 이용금지(선별진료소 주차요원 안내)이다. 검사 받은 자는 검사 후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한편 시는 “최근 천안에서 서울 사랑제일교회‧광화문집회와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양성 판정 받은 확진자가 이 시설을 이용했지만 누군지 공개는 할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