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9‧10번 유아…9번은 5번 환자 접촉 감염
  • ▲ 충북 증평군 방역요원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무실에서 방역을 하고 있다.ⓒ증평군
    ▲ 충북 증평군 방역요원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무실에서 방역을 하고 있다.ⓒ증평군
    28일 충남 태안과 천안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 307‧308번은 태안 거주 유아(태안 9‧10번)이며 태안 5번 등의 접촉 통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태안 9‧10번은 27·26일 태안군보건의료원에서 검사한 결과 2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공주의료원에 입원했다. 9번 확진자는 태안 5번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10번 확진자는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충남 310번(천안 178번)은 천안 거주 60대이며 27일 천안충무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2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공주의료원에 입원했다. 이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충남에서는 28일 오후 3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310명을 크게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