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6명에 이어 무더기 양성…방역차단 ‘속수무책’춘천서도 서울 집회 참석 부부 2명 양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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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원주에서 무실동 체육관 및 8‧15집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원주에서 25일 하루 동안 무려 1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다. 

    이로써 지난 16일 이후 코로나19 확진자는 61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코로나19 확진자는 10대 5명과 20대 3명 등 젊은 확진자가 많았으며 발생지역도 넓고 다양한 가운데 지역감염 확산추세가 심상치 않다.

    원주시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는 △77번 30대 단계동 단계이안을 비롯해 △78‧79번 반곡동 부영사랑으로 1단지 △80번은 반곡동 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81‧86번 20대 반곡동 반곡아이파크 △82번 20대 반곡동 혁신도시LG10단지 △83번 10대 무실동 세영리첼2차 △84번 10대 소초면 △85번 10대 무실동 무실주공7차 △87‧89번 40‧10대 관설동 현진에버빌4차 △ 88번 30대 지정면 유보라이아이파크2단지 △90번 20대 명륜동 행운아파트 △91번 10대 단구동 구곡청솔7차 △92번 40대 저인병원 입원중이다.

    한편 춘천에서도 이날 2명(25, 26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강원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부부 관계인 25, 26번은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광복절 집회에 참석했다 감염된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