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고운동 거주 50대 부부·20대 자녀 등…누적 6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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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세종시 누적 확진자는 63명으로 늘었다.

    25일 세종시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고운동에 거주하는 50대 부부와 20대 자녀 등 일가족 3명이다.

    이들은 지난 18일 확진된 20대 여성(세종 52번)인 A씨의 가족이다.

    A씨 확진 후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 중이던 이들은 고열과 두통 증상이 나타나 시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재검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경기 성남 219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시는 역학조사를 마치는대로 시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