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3‧274번 외국인 감염…275번 확진자, 접촉자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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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충남 천안‧아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 양성에 이어 천안과 태안에서 또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충남도는 천안 거주 40대 충남 273번(천안 157번) 확진자가 지난 23일 천안시 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외국인인 이 확진자는 천안 확진자(천안 140번)의 접촉자이고 중부권‧국제1생활치료센터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충남 274번(천안 158번) 확진자는 천안 거주 40대이고 무증상으로 지난 23일 천안시 동남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외국인으로 천안 확진자 141번의 접촉자이다.

    태안 거주 70세(태안 6번)인 충남 275번 확진자는 지난 22일 태안군보건의료원에서 검사한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천안의료원에 입원했다. 이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은 1명은 음성, 1명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이날 순천향대병원 간호사와 직원 등 6명과 아산에서도 1명이 추가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등 감염확산세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