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5명·19일 3명·20일 14명·21일 8명…코로나 확진자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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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병관리본부
    22일 충남 천안과 아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지역사회 대유행이 본격화됐다. 

    지난 18일 이후 충남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모두 30명에 이른다. 

    충남도는 “이날 천안과 아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양성 판정됐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아산 거주 60대 남성(충남 252, 아산 34번)이 21일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검사한 결과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충남 239번 화진자의 접촉자이며 이날 중부권 국제1생활치료센터에 입원했다.

    충남 253번 확진자(천안 141번)는 60대 남성으로 22일 동남구보건소에서 검사한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충남 24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천안 거주 50대 남성인 충남 254번(천안 142번) 확진자는 이날 천안시 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를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홍성의료원에 입원,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5시 현재 충남에서는 247번~254번까지 모두 8명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18일 5명(충남 217~224번), 19일 3명(222~224번), 20일 14명(225번~238번), 21일에는 8명(239번~246번)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