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1일 이동 동선 공개…세종충남대병원 등 입원
  • 대전 동구 천동초등학교 코로나19 검사장면.ⓒ대전시
    ▲ 대전 동구 천동초등학교 코로나19 검사장면.ⓒ대전시
    지난 20일 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세종시는 21일 이들에 대한 이동 동선을 공개했다.

    새롬동 거주 세종 54번 확진자는 지난 14일 인후통으로 코로나19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중부권생활체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확진자의 이동 동선은 14일 11:37~12:07 미스사이공 보람점, 15일 11:26~12:06분 선비꼬마김밥 세종새롬점, 17일 12:40~13:25분 롤링파스타 세종보람점, 19일 13:28분 선비꼬마김밥 세종새롬점을 각각 방문한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 확인됐다. 

    보람동 거주 세종 55번 확진자는 지난 14일 발열과 근육통으로 코로나 19 검사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세종충남대병원에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이 확진자의 이동 동선은 13일 12:56~13:50분 꺼먹지명태조림, 13:52~14:38분 고운동네 커피가게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종 56번 확진자는 태평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 15, 17일 피로감과 발열, 마른기침 등의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지난 20일 코로나19 확진판정에 따라 현재 세종충남대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이 확진자의 이동 동선은 지난 14일 9:12~10:56분 파리바게트 신흥점을 이용했다.

    한편 세종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56명으로 늘어났으며 21일 현재 완치자는 50명, 격리 중인 환자는 6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