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4‧235번 교회, 236번 집회참석…237번은 해외입국자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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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충남 천안에서 오전에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오후에 교회 및 집회참석자 등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이 나오는 지역사회감염이 본격화되고 있다.

    충남도는 “이날 오전 천안에서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오후에 50~70대 확진자 4명이 또 나왔다”고 밝혔다.

    도 역학조사결과에 따르면 충남 234번(천안 132번) 확진자는 내국인으로 천안 126번(천안 동산교회)의 접촉자이며 지난 19일 천안시 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20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천안의료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충남 235번 확진자(천안 133번) 확진자는 사랑제일교회 관련 감염자로 지난 20일 천안시 동남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천안의료원에 입원한 이 확진자는 지난 18일 수도권 교회 및 집회 방문자 진단검사 수검 행정명령에 따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지난 15일 광화문집회 참석자인 충남 236번(천안 134번) 확진자는 지난 20일 천안시 동남보건소에서 검사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천안의료원에 입원했다.

    충남 237번 확진자(천안 135번) 확진자는 해외입국자인 아산 28번의 가족으로 지난 20일 천안시 동남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 역시 천안의료원에 입원,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