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확진자 접촉자 분류…천안의료원 입원
  • ▲ 천안축구단 소속 선수들이 천안충무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발열체크 등을 마친뒤 병원을 나오고 있다.ⓒ천안시
    ▲ 천안축구단 소속 선수들이 천안충무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발열체크 등을 마친뒤 병원을 나오고 있다.ⓒ천안시
    19일 충남 서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나왔다.

    충남도는 서산 거주 60대 남성(충남 224, 서산 16번)이 19일 서산시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천안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충남 224번 확진자는 지난 16, 17일 서산의 자택에 서울 확진자가 방문하면서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로 도 방역당국에 통보됐다. 

    이 확진자는 접촉자 1명으로 코로나19 검사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17, 18일 천안서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데 이어 19일 천안과 서산에서 2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서울 사랑제일교회 및 광화문집회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는 등 2차 대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