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번 확진자, 접촉자 5명…코로나 검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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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충남 천안과 서산에서 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충남도는 “천안 거주 50대 남성(충남 222, 천안 126번)이 지난 18일 발열과 기침, 인후통의 증상으로 천안충무병원에서 검체를 채취,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한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접촉자 5명으로 역학조사결과 확인됐으며 천안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또 서산 거주 20대 남성(충남 223, 서산 15번)이 지난 15일부터 발열과 기침, 근육통의 증상을 보여 18일 서산시보건소에 검체를 채취한 뒤 검사를 의뢰한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천안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고 동거가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222, 223번 확진자를 대상으로 밀접 접촉자를 확인하기 위해 추가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들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및 광화문집회와 관련한 감염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